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5월 20일, 통일부는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제12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통일교육주간(5.20.~26.)은
자유·인권 등 통일이 지향하는 보편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통일의 의미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통일교육주간: 국민들의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13년 시작된 법정 주간
기념식에서는
통일부·교육부 장관의 기념사를 비롯하여
남·북·해외 한인 청소년의 통일 합창과
민우혁 뮤지컬 배우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과 개그우먼 김지민,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탈북 유튜버 강나라 등
남·북·해외의 2030 세대가 함께 하는
‘자유 이야기 토크쇼’가 꾸며졌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이번 통일교육주간의 주제인
‘모두가 누리는 자유, 함께 이루는 통일’에는
통일로 가는 데 필요한 세 개의 나침반이 들어있다고 전하면서,
통일 대한민국은 남북한 주민 한 명 한 명이
더 많은 ‘자유’와 풍요를 누릴 수 있는 해법이며,
통일교육은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통일 노력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전하며 통일이라는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