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4월 18일,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 주재로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건립자문위원회는 조남승 위원장 등
센터 건축과 운영에 관한 민간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센터 건축설계, 전시 콘텐츠 관리, 공간 구성에 대한
단계별 맞춤 조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두말씀에서 김영호 장관은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언급하면서
국립북한인권센터를 ‘북한인권 실상 알리기’의 핵심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와는 공동행사와 전시, 인권대화 등을 통해
전 지구적 차원의 다양한 인권 문제도 논의될 수 있는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김영호 장관은
센터 건립자문위원회 발족을 기념하여
탈북민 웹툰 작가 최성국 위원이 기증한 작품에
직접 북한 주민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를 작성하고,
건립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센터 건립과 운영의 모든 과정에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