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2월 15일, 김영호 장관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제35회 정기 총회에 참석하여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행사에는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전국 사회복지관 관장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연에서 김영호 장관은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에 실린 내용을 소개하며,
“배급제가 붕괴되고 식량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제대로 된 임금 지급 없이 노동력을 착취하는 일이
북한에서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면서,
“북한 주민들은 자구책으로 사경제 활동을 통해
식량 및 약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여성들의 경제참여가 높아지면서
가정 내 여성 지위가 향상되는 등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김영호 장관은
최근 북한의 대남정책 전환 및 군사적 긴장 조***에 대해
정부는 우리 헌법에 기반하여 통일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견지하면서,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지원과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회복지관 관장들의 각별한 협조와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