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2월 10일, 김영호 장관은
「제40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하여
이산가족들과 함께 합동 차례를 지내고,
이산가족 및 실향민 단체장들과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망향경모제는 고향에 갈 수 없는 실향민 및 이산가족들이 임진각 망배단에 합동 차례를 올리며
실향의 아픔과 한을 달래려는 취지로 매년 설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이산가족 문제는 정치ㆍ군사적 상황과 상관없이
해결해야 하는 인륜과 천륜의 문제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연초부터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규정하고
도발을 이어가는 북한의 행태를 지적하면서,
‘하루빨리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는 도발을 즉시 중단하고
이산가족의 아픔을 외면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김영호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언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산가족,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북 간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시작으로
북한이 작년 4월 일방적으로 차단한
연락채널을 복구하고 정상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