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김영호 장관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2024년 정세환경 평가 및 전략 구상’을 주제로
4대 연구원장과 신년
특별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좌담회에는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한석희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박영준 국방대학교 국가안전보장문제연구소장이 참여했습니다.
좌담회에서 김영호 장관은
최근 북한이 민족과 통일 개념을 부정하고 폐기하는 것은
세습권력의 기반을 스스로 허무는
행위로써
이념적 공백과 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런 때일수록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헌법 제3조와 제4조의 가치와 원칙에 따라
통일·대북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올해 정부는 자유와 인권 등 보편가치,
북한
주민 포용정책 등을 바탕으로
한반도 정세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핵전쟁 공포로부터의
자유’, ‘연대의 자유’,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적 자유’, ‘평화통일을 통한 자유의 실현’ 등
4가지
자유의 관점에서 대북정책을 수립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