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2월 3일,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상징물을 모티브로
의류 브랜드얼킨(ULKIN)과 협력하여 제작한 의상을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공개하였습니다.
이날 선보인 상징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잊혀지지 않을 권리’를 기억하고
송환 노력을 지속한다는 의미에서 ‘나를 잊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가진 세 송이의 물망초로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패션쇼를 기획한 이성동 디자이너는
이산가족 3세대로서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들이
하루속히 송환되어 가족과 재회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품을 준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가족을 비롯해,
문승현 통일부 차관,이신화 북한인권대사,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
배우 정태우 등이 참석하여 지지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앞으로 통일부는
‘물망초 상징’을 공공저작물로 등록하여,
국민들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와 그 가족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자유롭게 활용하게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민들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에
지지 의사를 보낼 수 있도록
‘물망초 피우기’ 온라인 캠페인*을 2.3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www.abducte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