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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역대 통일부 장관 초청 신년 인사회 개최
1월 8일, 통일부는 손재식 前 장관(10대) 등
7명의 역대 통일부 장관*을 초청하여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호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올해 통일부 업무방향을 설명하고,
역대 장관들의 남북관계 경험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습니다.
* 참석 장관 : 손재식(10대), 이홍구(14·20대), 강인덕(24대), 박재규(26대), 현인택(35대), 류우익(36대), 홍용표(38대)
김영호 장관은 특히 최근 한반도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에는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확립’,
‘담대한 구상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 ‘북한인권 문제 가시적 성과 도출’,
‘통일준비 본격화’ 등 4대 과제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북한의 실상을 국민께 알리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이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역대 장관들도 최근 한반도 정세에 우려를 표하면서,
현 상황에서 통일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주요 의견
손재식 전 장관, “북한 실상 알리기 전개”, 이홍구 전 장관, “남북간 대화 복원 노력”
강인덕 전 장관, “대북 심리전 논리 개발”, 박재규 전 장관, “국내외 통일문제 논의”
현인택 전 장관, “북향 동향 예의 주시”, 류우익 전 장관, “‘자유’가치 실현”
홍용표 전 장관, “청년세대 통일 공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