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2023 한반도국제포럼(KGF) 개최 8월 30일, 통일부는 웨스턴조선호텔에서 ‘북핵, 인권, 그리고 통일’을 주제로 하는 「2023 한반도국제포럼(KGF)」을 개최했습니다. '한반도국제포럼'은 2010년부터 통일부가 개최하고 있는 1.5트랙 국제회의로, 주요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포럼에는 문승현 차관이 참석해 김영호 장관의 기조연설을 대독했습니다. 문승현 차관은 “북한인권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인권 실상을 전파하는 가장 큰 스피커이자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어 “윤석열 정부는 단기적 성과나 보여주기식 남북관계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포럼에는 세션별 기조강연, 전문가 토론 및 탈북민 특별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제안보 분야 석학인 존 미어샤이머 미 시카고대 교수가,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북한인권 분야 전문가인 마이클 커비 전 COI 위원장이 기조 강연을 통해 북핵과 인권 등 한반도 당면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과 그 의미를 논의했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와 태도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에 대한 국내 및 국제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