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장관, 동아시아연구원 주관 Global NK 국제회의 축사 5월 10일, 권영세 장관은
통일부가 지원하고 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한 ‘글로벌NK 서울 국제회의’에서 축사를 했습니다. 회의에는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와 중국 북경대 및 궈관 싱크탱크 안보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권영세 장관은 축사에서 “불통의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때 보다도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이 필요하며, 특히 북한이 많이 의존하고 있는 중국의 역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 간의 경쟁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는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불씨를 제공한다”고 이야기하며, “이런 의미에서, 한국 정부 또한 한반도 문제를 통해 미·중 간의 협력을 견인해
나가면서 한반도, 나아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