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 브리핑 홍도 납북자 ‘송환기원비’ 제막식]
통일부는 지난 3일 전북 군산시 선유도에 이어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1970년대 납북된 고교생들의 귀환을 바라는 ‘송환기원비’ 제막식을 진행했습니다.
행사에서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홍도에서 어린 고교생들이 불법적으로 납치된 것은 절대 잊혀져선 안 될 비극적 사건으로, 우리 국민들이 함께 아픔을
기억하고 문제 해결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통일 브리핑 북한 취약계층 건강권 진단 세미나]
지난 5일 통일부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일학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북한 취약계층 건강권 진단’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환영사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정부는 북한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정치군사적인 상황과 관계없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민생 개선에 도움을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 만큼, 북한이 민생난을 가중시킬 뿐인 핵과 미사일 개발, 특히 최근 오물 풍선 살포와 GPS 교란행위와 같은
저열한 도발을 중단하고,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대한민국과 국제사회의 인도적 손길에 응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