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2023년 초중고 학생 통일 관심도>
통일에 관심 있음 43.7%
통일에 관심 없음 28.3%
- 2023년도 학교 통일교육 실태조사

43.7%,
초중고 청소년들의 통일 관심도입니다.
28.3%는 통일에 관심이 없다고 조사되었는데요.

청소년이 생각하는 통일?!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통일은 무엇일까요?

청소년들이 통일문화 소양을 뽐낼 수 있는 기회!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제11회 통일문화 경연대회 <50초 숏츠영화제>가 열렸습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주최
제11회 통일문화 경연대회
<50초 숏츠 영화제>

<50초 숏츠 영화제 일정>
공모기간(3.25.-5.1.) → 결선진출자발표(5.7.) → 국민투표(5.11.~15.) → 결과발표(5.18.) → 시상식(5.24.)

<50초 숏츠 영화제>는 280여 편이 접수,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로 1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초등부는 총 6개의 영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는데요. 그 중 최우수상을 받은<분실>을 소개합니다.

<분실>
박하준 외 12명 (청석초·초롱초) 잃어버린 통일에 대한 마음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통일도 되찾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영상

하아.. 어딨지?
야!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 그냥 포기해!
아니야. 꼭 다시 찾아야 해!
시간 낭비야! 그만 찾자!
안 돼! 이러다 영원히 못 찾을 수도 있다고!!
시간은 돈이야! 내 시간, 내 돈이 아깝다고!
그치만, 이건 우리의 미래라고!
이제 그만하자. 할 만큼 했잖아..
하지만 우리가 아니면 누가 찾겠어?
어??
아!!
아.. 잃어 버린게 아니라.. 잊고 있었던 거구나!
우리 이제 잊지 말자~
그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중등부 수상작! 우수상을 받은 <그럼에도 우린>을 소개합니다.

<그럼에도 우린>
양정원 (부천남중)
남북이 조금 더 시야를 넓히고 먼저 다가가면 좋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은 영상

나는 갈라져버린 하늘을 알아요
북쪽의 미지로 나아갈 수 없는 섬에 갇혀버린 우리
반도의 모순 동서남 둘러싼 바다의 경치도
우리가 밟고 선 빛나는 땅도 쉽게 이루어진 평화는 아니예요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어요
우리가 우리의 이름으로 찾은 평화는
지금 온전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요
하지만 우리는 그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이기에
그러니까 멀리 보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걸음 다가가서 눈 뜨기만 해도 우린 서로를 마주할 수 있는걸요
‘소통을 위한 노력’에 얽매이지 않아도 돼요
언어를 배우지 않아도 우린 이미 대화를 나눌 수 있으니까요
왜냐하면 우린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웃었던
같은 평화를 꿈꾸며 나아갔던 같은 민족이었으니까요.

이번 영화제에서는 온라인 멘토링이 진행됐는데요
참자가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부분에는 현재 상황에 대한 나열을 했다면, 뒤에 부분은 이제 우리가 앞으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로 넘어가기 직전에 시청자가 검은 화면에서 잠시 멈춰서 영상 내용 관련한 자신만의 생각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부분에 현재 상황에 대한 나열을 했다면, 뒷부분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로 넘어가기 직전에 시청자가 검은 화면에서 잠시 멈춰서 영상 내용과 관련된 자신만의 생각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출력이 돋보이는 고등부 수상작! 우수상을 받은 <현재일 기준> 을 감상해볼까요?

# <현재일 기준> SOV

<현재일 기준>
박보은 외 7명 (순천효천고) 분단에 무감각해지고 있다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상

아저씨, 이거 진짜 총이에요?
아저씨, 이거 진짜 총이냐고요
오! 이거 우리 할아버지 어렸을 때부터 있었대! (그래?)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주라 (그래)
정말 대단해요!
정말 이례적이네요!
캄보디아에도 이런 장면은 없습니다!
(액션!)
여기는 한국의 마주보는 두 사람이 잇는 현장입니다.
바로 이 두 사람이 현재일 기준 70년 동안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왜 굳이 북한군 병사가 쓰러지고 남한 군 병사가 안아주는 걸 생각했을까요?
북한쪽이 저희보다 사정이 어렵고 저희가 포용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왜 굳이 북한군 병사가 쓰러지고 남한 군 병사가 안아주는 걸 생각했을까요?
북한쪽이 우리보다 여려운 환경이라고 생각되고 우리가 포용력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다양하고 창의적인 <50초 숏츠 영화제>
제11회 청소년 통일문화 경연대회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통일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표현한 <50초 숏츠 영화제>.
지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