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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최고존엄모독죄(?)로 종신노역형! 임현수 목사의 北 송환 비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5-21
조회수
339

조수빈: 안녕하세요 통일담담의 아나운서 조수빈 입니다 통일담담을 진행한지가 조금 되었거든요 정말 매회마다 감동의 도가니탕으로 저희 제작진들이 저를 이끌고 있는데 지난번 녹화를 하고 이렇게 오래 기다렸던 적은 없었던거 같아요 그 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임현수 목사님을 다시한번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네 그리고 오늘도 인턴으로써 지난번에 정말 사실 저희가 짧은 시간에 압축할 수 없는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잖아요 저희 다 각자의 고민이 있지 않습니까 독방에 갇혀 있다가 노동하고 있는 죄수에게 자기 아들에 대해 상담했던 북한 간수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다 이것이 생각하기 나름이구나 정말 고민있어요?
이희은: 저는 학업과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저도 어떻게 하면 상담을
통일 담대한 담화 949일간 북한에 억류됐던 임현수 목사, 두 번째 이야기
조수빈: 북한에 억류되고 1년이 흐릅니다 CNN 방송과의 인터뷰가 전 세계로 중계되면서 목사님이 억류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CNN인터뷰 허락했다 얼핏들어도 북한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인것 같은데 사실북한입장에서는 어떻게서든 꽁꽁 감추고 싶은 인물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하다가 CNN과 인터뷰를 허락하게 된건가요?

Q.CNN과의 인터뷰가 가능했던 이유?
임현수: 제 아들이 캐나다 총리에게 계속 압박했어요 도대체 정부는 뭐 하고 있냐 그래서 CNN의 제일 유명한 앵커가 온 거예요 저는 그것도 전혀 몰랐죠 그런데 갑자기 부르더니 이동하기에 눈을 가리고 어딘지 모르게
조수빈: 어떻게 도망간다고 눈을 가려요
임현수: 그리고 가서 보통강 호텔에 갔더니 앵커가 와 있더라고요 인터뷰를 하는데 다 지키고 서 있죠 영어로 절대 말하지 말라는 둥 다 주의사항을 주죠
조수빈: 그대는 1년 정도 수감생활을 했을 때이고 3년 949일 지나고 나서야 석방이 됩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은 풀려날 수 있다는 희망이 다수 사라진 다음이었을거 같은데요
임현수: 맞아요
조수빈: 갑자기 석방이 된겁니까?

Q.갑자기 석방된 이유는?
임현수: 저는 한 6개월 정도면 풀어주지 않을까 기대를 했었어요 그런데 6개월이 지났는데 안 풀어 주고 1년 지나고 1년 반, 2년, 2년 반 지나니까 인간적으로 포기가 되더라고요 모 이제는 하느님만 바라볼수 밖에 없다 그랬는데 갑자기 석방된거에요 그때가 미국과 북한이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쏜다고 그러고 트럼프 만나기전에 난리를 칠때 제가 석방될 가능성이 거의 없었는데 캐나다에서 압박을 넣었겠지만 제가 석방되기 전에 4개월전에 웜비어라는 청년 있죠
조수빈: 네네
임현수: 웜비어가 나와서 죽었는데
조수빈: 웜비어 사건이 먼저 입니까?
임현수: 네 먼저에요 제가 재판받는것을 다 봤거든요 플랜카드 하나 띠어서 15년 형을 받고 얼마나 무서워요
조수빈: 그럼요 말도 안통하고
임현수: 그 음식도 먹다가 식중독에 걸려서 식물인간이 된 거예요 그거를 빨리 내보냈으면 사는데 1년을 그렇게 눞혀 둔거에요 식물인간으로 그러다가 애가 숨이 넘어가니까 죽은다음에 심각하니까 응급처치해가지고 내보냈는데 죽었잖아요 엄청난 손해를 보잖아요. 북한이 그 후 NGO 단체들이 다 철수했어요. 북한에서 그때 아마 김정은의 마음에 두려움이 들지 않았을까
조수빈: 여기서 임현수 목사, 캐나다 시민권자까지 죽게 되면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른다?
임현수: 그리고 캐나다 정부에서는 계속 푸쉬하고 3번째 보냈는데 제가 석방되는 날 봤더니 14명의 특사가 와 있더라고요 수상이 전용 비행기 두 대를 보냈어요 또 아프카니스탄에서 수술할 수 있는 외과의사를 현지에 직접 보내고 저도 윔비어처럼 된 줄 알고 수술장비를 큰것을 2개 실고와서 비행기에서도 수술해라 그렇게 준비해가지고 10명이 왔는데 이사람들이 초 긴장했죠 그분들 가족들도 북한에 간 걸 모르게 했어요 그리고 일본에 요코타공항에 떨어 졌는데 갑자기 NHK에서 제가 도착하는 뉴스가 나오더라고요 그걸 민간이이 터트려 버린 거예요 그래서 전 세계가 알게 된거에요 그당시
조수빈: 하 박수한번 쳐요 목사님 정말 감사 합니다
윔비어도 식중동 때문에 식물인간이 됐는데 정신적인것은 종교의 힘으로 버텼다고 하지만 몸이 성하시지 않았다는게 밑겨지지 않아요

Q.북한 감옥에서 건강 상태는?
임현수: 저도 모 별일이 다 있었죠 손가락은 지금도 아퍼서 접히지도 않고요 발가락 동상은 병원에서 치료 받았고 저도 죽었을 건데 배가 아퍼가지고 잠을 못자겠더라고요 복통이와서 한달반을 대굴대굴 굴렀는데 그래도 병원은 데리고 가더라고요 가더니 내시경을 하는데 우리나라 내시경은 얇은 선이 들어가는데 저 핸드마이크 같은거 있죠 두꺼운거 그런 처음나온 내시경 그거를 들여보내는데
조수빈: 내시경하다가 죽겠네요
임현수: 그거 하다가 죽겠더라고요 그러더니 십이지장 쪽이 상했다고 잘라내야 한다고 하여간 결론은 그래서 오전에 들어갔는데 눈떠보니 깜깜한 밤중이 되었는데 죽이진 않았더라고 살아난거에요 수술을 어떻게 한지도 모르겠는데 그런일들을 겪으면서
조수빈: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으셨겠어요
임현수: 그리고 나으면 또 감옥에 들어가서 일하고 그런 식으로 살았죠
조수빈: 희은씨 쭉 들었잖아요 목사님한테 여쭙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요?
이희은: 저도 목사님이 출연하신다는 얘길 듣고 방송이나 언론보도를 많이 찾아봤는데요 석방 당시에 비해 건강해 보이셔서 굉장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 석방 당시에 어떤 심정이셨는지 궁금해요

Q.석방 당시에 어떤 마음이었는지?
임현수: 석방 되었을시 거의 꿈 꾸는 것 같았죠 CBS라는 제일 큰 국영방송이 제가 돌아오자마자 첫날 교회에서 설교하는 모습을 2시간 예배 모습을 전국에 실황중계를 해줬어요 그 방송에서 그런 역사가 한번도 없었데요 그정도로 관심들이 많았고 다 영웅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모든 방송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오고 전국 모든 신문에서 대서특필되고 우리나라는 그런데 납북어부들이 그대로 있고 국군 포로가 그대로 있고
조수빈: 지금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우리 국적자들이 꽤 있는 거죠?
임현수: 지금 6명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몇십명 있습니다 탈북자들까지 하게되면 죽은 사람들도 많이 있고 그래서 나는 참 우리가 많이 배워야 되겠다
조수빈: 자 이렇게 돌아오셨습니다 저 같았으면 북한은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텐데 징글징글해서 목사님은 그 뒤로도 북한 관련 사업을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일을 지금 하고 계신지요?

Q.석방 후에도 탈북민을 위한 활동 중이라고?
임현수: 지금도 더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조수빈: 그래요
임현수: 북한 정권과 북한 주민을 같이 보는 이 착시현상에서 벗어나야해요
조수빈: 저도 늘 그것을 생각해요
임현수: 이것은 분리해서 이건 2천명 밖에 안되는데 중앙당에는 여긴 2천만명 있잖아요 북한주민 이사람들은 죄가 없는 이땅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는 사람들이란 말이에요
조수빈: 그렇죠
임현수: 그 사람들에게 무슨죄가 있겠어요
조수빈: 정말 희안하게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은 다른데 이상하게 혼합이되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더라고요
임현수: 그래서 그중에서 목숨 걸고 탈출한 사람이 3만 4천여 명이잖아요 저는 북한에서 나온 지 꽤 오래 지났는데도 단 한번도 저는 트라우마를 느낀적도 없고 나쁜 무서운꿈을 꾼적도 없어요 단 한번도 없어요 저는 제일 놀라운것이 용서라는것이 이렇게 놀라운것이구나 누군가 싫어하고 미워하면 나를 통해서 나가잖아요 내가 먼저 더러워 진단 말이에요 이걸 다 용서해 버리니까 그런것이 없으니까 내 자신이 살겠더라고요 편하고 감사하고 요새는 탈북민들을 열심히 돕자 지금은 그분들을 격려하고 신학생들 장학회를 만들어서 한 학생당 한 학기에 200백만원씩 1년에 400백만원씩 장학금을 대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애들이 열심히 공부하죠
조수빈: 여러가지로 오늘 의미 있고 기억에 남을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것일까요?

Q. 현재 정부에 바라는 점?
임현수: 지금 우리 정부 정책 가운데 가장 고마운게 북한 사람들의 인권에 대한 건데 북한은 인권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첫째 자기가 살고 싶은 곳에 살 수도 없고 평양도 혼자 택시 타고 다니는 게 불가능하고 버스도 못타고 여행도 못 하고 항상 감시자가 따라다니는데 우리한테도 그런데 북한주민들은 100% 감시속에 사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언론의 자유도 없고 표현의 자유도 없고 아무런 자유가 없는 거에요 진짜 지구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들이 북한 주민들이거든요 어떻게 하든지 세계의 여론을 일으켜서 북한이 조금이라도 인권을 회복하면 좋겠고 우리 정부와 통일부에서 그런노력을 계속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조수빈: 탈북한 분들이 많이 출연하는데 인권이란 단어를 들어보지 못했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었는데 저도 정말 오늘 작은 역할이지만 목사님같은 분들 귀한 뜻을 전하는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저도 해봤습니다.
어떠셨어요?
이희은: 저는 이제 또 통일부 인턴으로서 북한 인권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아무래도 배우는 입장으로서 북한 내부에서 북한 주민을 돕고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지만 인권유린 현장을 직접경험하신 분과 대화를 나눴던 시간이 굉장히 뜻깊고 의미 있었습니다
조수빈: 저도 대학교대 인턴을 해봤지만은 인턴이 하는 일이 작은 것 같지만 밀알 같은 시간이 쌓여서 목사님이 하신 것처럼 큰 기적을 이룰 수 있을 겁니다 통일담담은 다음시간에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통일 담담

통일 담대한 담화
PD 심영규/ 작가 김혜련 / 촬영 최준우 이호진 /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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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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