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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남북은 적대적 두 국가(?) 북한의 도발에 맞서는 법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5-07
조회수
447

조수빈: 안녕하세요 통일담담의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세정세가 엄청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저희가 2회에 걸쳐서 아주 쉽게 풀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이방안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북한의 도발로 인한 남북의 관계와 대응법

조수빈: 이춘근 박사님 나와주셨고요 정유나씨도 함께 하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지난 12월 북한이 보낸 강력한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남북은 적대적인 국가다 한국과 미국이 건드리면 핵전쟁을 불사하겠다 이 발언했잖아요 그다음에 실제로 북한 분위기가 탐지되는게 있습니까?

Q. 발언 이후 북한의 실제 분위기는?

이춘근: 북한이 전쟁을 안하겠다고 한적은 북한이 생긴이래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게 놀라운 일은 아닌데 재미있는 건 한국과 미국이 건드리지 않으면 자기들은 싸움을 안 하겠다고 해서 그게 오히려 우리에게는 놀라운 일이죠
조수빈: 오히려?
이춘근: 자기들이 절대로 선제공격은 안 한다는 의미인데 그러면서도 만약 한국이 공격하면 한반도를 다 점령해 버리겠다 완정하겠다라는 말을 썼습니다.
완정할 수 있는 능력을 북한이 가지고 있느냐를 우리가 봐야 하죠 그런데 그런 능력은 없는 거고 지금 북한이 가지고 있는 무기중에서 핵무기가 가장 위험한 무기인데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이 그리고
세계의 과학이 발전하다 보니까 핵무기가 없는 나라가 핵무기가 있는 나라의 핵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대한민국이 거의 가져가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수빈: 어 그래요?
이춘근: 이스라엘이 99% 날라오는것을 막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날라오는것을 막는 그런 상황이ㅔ요
이스라엘 “이란 미사일, 드론 200여발, 99%요격”... 곧 재보복 예고
이스라엘 당국자 “이란 미사일 드론 99% 요격 성공”
이스라엘 “이란 공격에 곧 단호한 대응 뒤따를 것”
이춘근: 지금 미국이 가지고 있는 무기 우리도 가지고 있을 거라고 판단하는데 날아오는 대포알도 맞힙니다.
요새는
조수빈: 말씀은 그렇게 하셨는데 제 마음 한켠에 이스라엘도 99% 막았다는 아이언돔이 하마스의 아날로그로 뚤려가지고 저의가 끝가지 안심해서는 안 되겠다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북한 주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Q. 북한 주민들의 반응은?
이춘근: 지금 북한주민들이 헷갈려요 왜냐하면은 탈북하신 분도 계시지만 북한의 존재하는 이유가 뭐예요? 남조선의 불쌍한 사람들을 해방시키고 통일한다인데 갑자기 통일을 안하겠다네
조수빈: 그러네요
이춘근: 그리고 또 놀라운 건 할아버지, 아버지 전부다 통일이 북한의 꿈인데 손자가 갑자기 그걸 안하겠다고 한거죠 김정은 정권이 정통성을 유지하는 이유는 할아버지가 아버지가 하다가 못한 일을
이어받는다는 그런 의미거든요
조수빈: 그러네요
이춘근: 북한을 유훈통치의 나라라고 합니다 할아버지가 하던 일을 계속해야지 (김정은 정권)이 정당한데
그걸 안하겠다고 그러니 북한사람들이 멘붕에 빠진거에요
조수빈: 그런데 북한 정권이 발표할 때 그런 생각 안 했을까요?
이춘근: 그래서 우리도 그렇고 미국 학자들이 대한민국이라던가 미국한테 한 이야기인데 결국 북한사람들을 속여서 놀란거에요
조수빈: 북한 주민들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거죠?
이춘근: 남조선하고 미국이 우리를 공격하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가 배가 고프더라도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남조선을 해방해야한다 라고 했는데 그래서 북한 주민들이 먹는 것도 참고 지냈는데 그걸 안 하겠다고 하면 국가마다 존재의 이유가 있잖아요 정권이 존재의 이유를 스스로 없애버린거라 그래서 북한주민들이 놀랬죠
조수빈: 유나씨가 북한에 있었다면 정말 멘붕에 빠졌을거 같습니까?
정유나: 그렇죠 지금 젊은 사람들이 김정은에 대한 충성심이 그렇게 높지 않아요 말씀하신것처럼 김일성의 손자니까 그명분을 유지하는거죠 백두혈통을 그래서 강조하는거에요 명분이 하나도 없어요 김정은은 서자 이정도 아닙니까? 김정남이란 장남이 있었는데도 불과하고 저렇게 운좋아서 올라갔는데 북한 주민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통일에 대한 염원, 숙원이 (있어요) 우리수령님께서 3대 헌장을 제시하시고 통일에 대한 방안들이 다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부터 불렀던 노래가 ‘통일 노래’ 오히려 대한민국에서는 통일 노래가 많이 없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통일돈돌라리 통일 무지개 통일열차 별개다있어요
조수빈: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거 밖에 몰라요
정유나: 그거 밖에 없잖아요 북한이 통일열차~ 달린다~ 부산행열차~ 달린다~ 이런노래가 있어요
그러면 우리입장에서는 뭐지? 재는 군대나 갔다왔어?
조수빈: 말씀가려서 하세요 무서워
정유나: 북한사람 입장에서 말하는겁니다 김정은은 정권에 대한 명분을 찾기 위해 포 부대에 6개월을 갔다왔어요 명분을 명분을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 갔거든요
조수빈: 외모도 다 바꾸고
정유나: 이거 안되겠다 할아버지 흉내라도 내야 겠다 모자쓰고 현지지도 가는거 흉내내고 그런다고 김정은이 김일성이 되겠습니까 그런데 핵만 만들어 놓으면 남조선이 무릎을 꿇고 쌀이고 기름이고 사탕가루까지 다 갖다 바친대요 그래서 주민들이 참았어요 그때까지만 허리띠를 졸라매라 그러면 고난의 행군 곧 끝난다 핵만 만들어 놓으면 미국이든 남조선이든 무릎을 꿇을 거라했거든요 그래서 무릎 꿇었습니까?
오히려 지금 강경하게 나가거든요 그러니까 명분이 없어진 거예요
이춘근: 평양에 있는 할아버지가 만들어놨던 3대 헌장 통일헌장 탑 없앴어요 부셨어요
조수빈: 그거 없앴다고요? 할아버지가 만든거를? 그러면 이런 반응이 올 거라는 걸 당연히 알잖아요
이춘근: 신문에 삼천리라는 말을 다 빼는거에요 8천만 이런거 다 빼는거에요 평양에 통일역이라는 곳이 있는데 통일자를 지웠어요
정유나: 통일노래도 다 없앴습니다
조수빈: 그러니까 제 말이 이렇게 될것을 모를리가 없잖아요
이춘근: 북한의 정책결정을 만드는 어떤 두뇌가 없는 모양입니다 막 만들었는데 생각지 않은 반발이 나오고
조수빈: 그러다보니 우리정부가 북한도발에 대비를 하면서 통일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령 대통령이 3.1절 기념사가 있었습니다 한일 관계가 아닌 남북 관계를 이야기하는 게 맞냐는 의견도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1절 기념사에서 이 문제를 거론한 이유

Q. 3.1절 기념사를 되짚어 본다면?
이춘근: 저는 학자니까 8.15나 3.1절에 나오는 대통령의 언급이 역사거든요 유심히 들었는데 들으면서 놀란 건 우리나라 대통령중에서 수십년 만에 통일을 하겠다라고 한거에요 이번이 3.1 정신을 자유의 정신이라고 얘기하고 그 자유의 정신이 대한민국에서는 이루어졌는데 북한에는 자유가 없기 때문에 북한에도 자유를 가져다 주는 그런일을 해야되겠다고 이야기하고 그것이 바로 자유의 확산 통일 이라는 뜻으로 이야기가 된것이에요
조수빈: 북한이 지금 명확하게 남과북은 따로간다 라고 선언을 했기 때문에 한반도라는 넓지도 않은 땅 안에서 2개의 이념, 2개의 체재가 있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데... 그럼에도 무력충돌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습니까?

Q. 한반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은?
이춘근: 북한이 대한민국이 향해 무력을 도발할 만큼 힘이 있는 나라는 아닙니다
전쟁은 돈이 있어야 하는거에요 제 전공이 전쟁론입니다
두 나라가 싸웠을 때 어느 나라가 이기느냐 돈많은 나라가 이기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경제력은 북한의 58배입니다
조수빈: 우리는 돈이좀 분산되어 있고 북한은 다 군사력에 있지 않습니까?
이춘근: 그렇다고 해도 상대가 안됩니다. 한쪽으로 몰아도 58배니깐 상대가 되지 않아요
북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2022 북한의 주요 통계 지표, 통계청)
남한 2,071조 7천억 원
북한 35조 9천억 원
-> 58배

이춘근:그리고 북한 비행기들 기름이 있어야 뜨죠 기름이 있어야 탱크도 구르죠 지금 북한이 못되게 하니깐 국제사회에서 기름을 못팔게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애 못팔면 죽으니까 나라가 허락한것이 1년에 50만 배럴 50만 배럴이면 어느 정도인지 아세요?
조수빈: 모르죠
이춘근: 대한민국이 하루에 250만 배럴을 쓰는 나라 입니다
조수빈: 헉
이춘근: 대한민국의 5시간 쓰는 석유를 북한은 1년 쓰게 유엔이 제제를 한것입니다
조수빈: 진짜 북한이 도발을 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다 보니까 우리정부도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와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잖아요 반면에 정부가 ‘가치 외교’에 함몰돼 있다는 비판이 있기도 합니다. 그런 비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건 제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거 입니다

Q. 국제관계 속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은?
이춘근: 우리가 항상 원인 제공자가 누구인가를 따져봐야 합니다 우리가 뭉쳐서 북-중-러가 뭉쳤다?
그거 아니에요 개내들이 뭉처있기 때문에 우리가 뭉친거죠 거꾸로
이념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국제정치학자로서 통일, 북한 문제를 연구하면서 통일이 되면 좋은 점을 말해 왔는데 최근에 와서는 통일에서 무언가가 좋다는게 아니라 북한주민을 살려야하는 도덕적 사명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같은민족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평양사람들인데 저사람들이 저렇게 키도 못크고 밥도 못먹는것을 그냥 보고 있다는것이 말이되냐?
조수빈: 인류애적인 관점에서
이춘근: 같은 동족으로서 통일에 대해 생각하면 최근에는 휴머니즘이다 이거는 인본주의를 얘기하는 거지
같은 동족이 밥도 못 먹고 굶는 걸 보고 통일 얘기를 안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수빈: 우리외교가 어떤방식으로 전략을 펼쳐야지만 지해로운걸까요

Q. 지혜로운 외교 전략은?
이춘근:역대 정권을 보면 남북 관계가 우리와 북한이 경쟁하는 선수예요 북한은 동시에 심판입니다 북한이 불리하다고 호루라기 불 때마다 우리가 서 줬어요 모든 대화는 우리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북한 마음대로 하는 겁니다 북한은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고 안하고 싶으면 안해 그런데 이번 정권에 들어와서는 그 관계가 바뀌었어요 대화 안 해도 된다고 하니까 오히려 북한에서 더 쩔쩔매는 것이죠 트럼프가 마음에 드는 이유가
김정은 평양에다가 내 호텔 하나 짓자 북한에 트럼프 호텔이 들어선다면 지금의 북한이 아니에요
조수빈: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된다면 윤석열 정부와의 협력이 순조롭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데
이춘근:왜 순조롭지 않아요? 그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외교는 둘이 하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때 한미 관계가 나빴다고 하잖아요?
한쪽이 동맹을 좋지 않게 봤기 때문에 나쁜 거예요
그런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은 동맹을 좋게 보거든요
어느 대통령이 되더라도 서로 좋게 보면은 좋은 관계가 되는거죠
조수빈: 오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우리의 대응 방안까지 이춘근 박사님과 함께 인사이트 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거 같아요 깊이 있게 들어봤는데요 유나씨는 함께 해보시니깐 어떠세요?
정유나: 많은 것을 배웠고 북한 사람들이 알아야 해요. 북한사람들이 자유를 못누리고 인권을 못누리는게 문제라는 의식이 없어요 많은 정보를 유입시켜서 의식을 빨리 깨워서 주민 자체적으로 뭉치게 하는 그런 정보를 자꾸 보내야 할 것 같아요
조수빈: 오늘 함께해 주신 두 분 감사하고요 저희 다음시간에 또 만나뵙겠습니다.

담담하고 담대한 통일이야기는 계속됩니다

통일 담대한 담화
PD 심영규 / 작가 김혜련 / 촬영 최준우 이호진 /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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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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