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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전쟁 중인 세계,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4-30
조회수
702

조수빈: 안녕하세요 통일담담의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유럽에서 중동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고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면서 북러 군사 밀착이 한반도를 넘어서 세계 안보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평화롭게 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게 되는데요
동북아를 향한 북한의 도발은 여전히 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은 한반도 국제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춘근 박사님 모셨습니다
- 이춘근박사 / 미국 오아이오 주립대학교 박사 학위, 전 세종연구소 외교·안보 담당 연구위원, 전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연구 실장 , 전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
어서오시오
이춘근: 안녕하십니까
조수빈: 최고의 전문가를 저희가 모셨고요
이분은 외모로 봤을때는 본투비 대한민국 여성이지만 북한에서 건너왔습니다 군인의 딸이기 때문에 정치적 군사적 문제에 있어서도 아주 해박한 지식인 인데요~
정유나님 모셨습니다 어서오세요
정유나: 네 반갑습니다

통일 담대한 담화
드론·탄도미사일로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 감행한 이란
'세계의 화약고 중동에서 보복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한편 러시아를 향한 대규모 지원에 푸틴, 김정은에 리무진 선물하며 북-러 밀착
북-중 고위급 인사 만나 정상회담 거론되는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통일 담대한 담화

조수빈: 가장 놀라왔던 건 2016년 모두가 말도 안돼! 라고 할 때 미국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이 될것이라는것을 예측 하셨습니다. 그만큼 현장을 잘 알고 (세계 정세를)정확하게 예측하는 분으로 유명한데
지금 어떤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Q.현재 활동은?
이춘근: 지금은 유튜브도 하고 강의도 하고 글도 쓰고 학자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조수빈: 그동안 쌓아온 컨텐츠를 나눠주고 계신데 남북을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런데 너무 복잡해서 저희가 알려고 하다가도 그만두게되요 너무 복잡하게 꼬여 있으니까 딱 한눈에 보이게 정리를 해주신다면

Q.현재 전반적인 국제정세는?
이춘근: 한눈에 정리하기 쉽지 않은데 한반도 문제는 세계에서 이스라엘하고 이란이 미사일을 이란이 공격했잖아요 이 지구에서 이웃을 나라로 치지 않는 두 군데가 이스라엘하고 한국입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을 나라로 치지 않는 북한과 함께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국제정치 세계 한 2백중 제일 어려운 상황 처한 나라 두나라를 대하면 한국과 이스라엘 입니다
이스라엘은
조수빈: 이스라엘은 전쟁을 하고 있고요
이춘근: 이스라엘은 정쟁을 하고 있고 우리도 사실은 전쟁 상태와 마찬가지 입니다 휴전이니까 언제든지 전쟁에 대비해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왜 평화시대에 전쟁을 준비하고 군대를 가고 무기를 사고 그러느냐 반문하는 사람이
조수빈: 왜 북한 자극하냐 이런사람도 있고요
이춘근: 북한을 자극하는것이 아니라 그럼으로써 우리가 북한이 전쟁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것이죠
조수빈: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도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는데
이춘근: 그러니깐 많은 사람들이 우크라이나는 착한나라 러시아는 못된나라라고 치는데
국제 정치는 강한나라와 약한 나라로 봐야합니다.
저는 그 우크라이나가 침략을 당하는데 우크라이나가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많이강조하는 편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우크라이나가 독립을 하던것이 1990년 이거든요 독립하던해에 우크라이나에 탱크가 6천대였습니다. 그런데 러시아 침략을 받는 2022년 2월 그때 구르는 탱크는 150여대 였습니다.
조수빈: 강도가 이웃집에 사는데 문을 안잠그고 다닌 겪이네요
이춘근: 준비를 안한거고
조수빈: 이후 어떻게 될가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한다 얘기가 많이 나오면서 북한과 러시아가 굉장히 가까워 졌다 옜날보다 더 사실 우리도 러시아랑 상당히 잘냈었는데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라고 하는데 이관계들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Q.러시아와 남북의 관계는?
이춘근: 국가들이 누가 친구고 누가 적이냐를 구분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생각이 같으면 친구예요
인간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하고 어떠한 정치체제와 경제체제를 갖는 것이 인간에게 더 좋으냐에 대해서 생각이 같으면 그게 다 친구입니다
크게 두개로 나누면 경제체제는 공산주의와 자유주의입니다 자유주의가 더 살기 좋지라고 생각하면 같은 친구 입니다 공산주의가 더 좋아 그렇다면 적입니다
공산주의 국가는 엄밀히 보면 알마 안 됩니다 러시아는 공산주의는 아니에요. 그런데! 공산주의는 아니지만 독재국가 입니다 민주주의 자유주의 국가들이 있고 독재 또는 공산주의 국가들이 있는데 그런 식으로 친구와 적이 갈리는 것이죠
조수빈: 북한이 러시아와 친구라서 무기를 보내줬다기 보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이 아닐까요?
이춘근: 친구라고 하기에는 우끼는 나라들인데 지금 이해가 맞아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러시아를 강대국으로 보는데 러시아가 우리나라의 땅 넓이의 200배되는 나라인데 그런데 버는 돈은 우리가 더 많은 해가 있고 어떤 해는 러시아가 더 많은데 러시아가 더 높은 해는 언제냐, 석유값이 비싼 해
조수빈: 가스가 비쌀때
이춘근: 우리는 전화만들고 컴퓨터 만들고 자동차 만드는 나라고 러시아는 강대국이라고 하는 것은 핵폭탄도 있고 탱크도 많고 이런거 이외에는 강대국이 될만한 아무런 자격이 없다고 그래요
또 재미있는 건 러시아는 달러가 없어요
조수빈: 맞다 어떻게
이춘근: 러시아가 달라를 못주니까 김정은에게 자동차를 줬더라고요
개인 자동차 방탄된거 몇천만불짜리 달러를 줄 수 없으니까 기술을 준다는데 기술이라는 걸 한번 생각해 보세요 기술은 소프트 파워에요. 폭탄은 하드 파워고 어떻게 교환이 돼요? 소프트파워 얼마에 폭탄파워 얼마야 이게 우끼는 딜이죠
조수빈: 웃기는 딜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데 궁금한게 군사적인거는 아시니까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무기들이 나오잖아요. 정확하진 않지만 그 성능이 어느정도 될까요?
정유나: 박사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러시아가 차세대 무기로 싸우는 건 아니에요 예전의 제례식 무기를 다 동원하고 있는데 다행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체계가 똑같아요 그래서 포탄의 크기가 가지고만 가면 러시아의 포탄에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조수빈: 충전기 잭 맞추듯이
정유나: 그렇죠 6.25전쟁 때에도 북한이 러시아 장비를 들고 내려왔잖아요 북한이 생산하는 포탄이 러시아에 가져가다 맞출 수 있는 크기거든요
조수빈: 저는 국제정세와 북한무기체계를 이렇게 쉽게 이해하게 해주는 채널은 통일담담밖에 없다고 저는 자신합니다
뉴스를 오래하면서 이해안되었던 부분이 지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는데 저는 놀랐던건이 쿠바 있잖아요
쿠바가 북한과 상당한 형제적인 우호관계를 가진 나라였는데 한국과 수교를 맺었어요 193번째
쿠바가 그렇게 강대국은 아니지만 대한민국과의 수교가 큰 영향이 있을까 싶었는데 북한은 당황했단 말이에요

Q.한-쿠바 수교의 영향력은
이춘근: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대한민국과 수교를 했는데 딱 두 나라가 대한민국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가 시리아 하나가 쿠바에요 물론 팔레스타인까지 셋인데 팔레스타인은 제대로 된 나라로 안 치니까 그 두나라가 대한민국이 아닌 북한과 교류했는데 그 쿠바가 한국을 인정했다는 것은 북한한테서는 절반이 떨어져 나갔다고 볼 수 있는거죠 북한은 쿠바를 못 도와주잖아요 돈이 없으니까
조수빈: 그렇죠
이춘근: 대한민국하고 거래를 하게되면 쿠바가 여러므로 돈도 벌수 있고 이점이 있으니까
정유나: 제가 태어 났을때 교육받은것은 피델카스트로를 빼놓을 수 없거든요 피델 카스트로가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고 군복을 입고 김일성과 다니던 기록영화를 너무 많이 보여줬고 우리가 동방에 초소다그러면 그쪽을 서방의 초소다 미국을 앞뒤로 압박한다고 그랬었는데 북한이 대한민국을 더 이상 남조선이 아니라 대한민국이고 제1의 적대국이라고 했잖아요 다른나라 취급을 해버리니까 아싸 신난다 하고 한거 같아요
기다렸던거 가탕요. 너무 하고 싶었는데
이춘근: 맞아요
조수빈: 말씀대로 충격받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한국과 쿠바가 수교한 다음에 중국과 소원한 느낌이 있었는데 갑자기 중국 고위급 인사가 평양에 공식 친선방문하겠다 이야기를 하고
북-중 수교 75주년 앞두고 중국 대규모 예술단이 평양을 방문합니다 그런데 또 중국은 어떠냐 대만과의 관계도 복잡합니다 대만이 우리가 중국과도 교역을 많이 하지만 이념적으로는 대만과도 가깝거든요
대만문제가 남의나라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안보와 직결된다라는 평이 많은데
북-중 관계는 어떻게 보시나요?

Q.북-중 관계 전망은?
이춘근: 김정은이가 북한의 정권을 잡은 다음에 북한 육군사관학교에 큰 걸개를 써서 붙였는데 거기에 써있는 내용이 일본은 백년 숙적 중국은 천년 숙적이라고 써붙였어요
중국과 북한은 사이가 나뻐요 겉으로 좋은 거에요
국제 정치에 원칙이 있어요 붙어있는 나라는 진짜친구는 아니다
조수빈: 그동안 중국이 북한한테 저희는 큰형 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이춘근: 큰형인 척하고 있었던 건데
조수빈: 지정학적으로 전략적인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북한을 대우했다고 보시는 거에요?
이춘근: 북한이 살아 있어야지 자유주의 물결이 중국으로 안 들어오니까 그래서 도와준 것이지
조수빈: 방파제 역할
이춘근: 북한이 이뻐서 도와준건 하나도 없어요
조수빈: 일본은 어떤가요?
쿠바가 한국과 수교한 다음에 일본과 북한이 정상회담을 하겠다고 했었단 말이에요 그러다가 갑자기 접촉을 외면하고 북한과 정상회담을 시도하겠다는 일본 이를 환영한다는 바이든 정부 굉장히 복잡하다 북의관계를 바라보는 관계국들의 어떻게 풀이 됩니까?

Q.북-일 관계를 바라보는 주변국의 입장은?
이춘근: 북한이 쿠바를 잃고 난 후 분노하고 화가 났을 거에요 그럼 한미일 관계를 한번 깨보겠다 해서 우리는 일본하고 접촉했는데 하지만 그것도 패착입니다 일본하고 접촉을 하고 일본으로부터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려면 일본이 원하는것을 줘야 합니다. 일본이 원하는 것은 그동안 수십 명이 납치당했거든요 그사람들 다 돌려달라 그런데 일본이 요구하는것을 하나도 다 들어줄 수 없습니다
조수빈: 실현가능성이 없는데
이춘근: 그러니까 진짜 만나자고 그랬더니만 북한이 안하겠다고 그러잖아요
조수빈: 한일관계를 어떻게 교란하게 할려고 했던걸까요?
이춘근: 그런건 지금의 북한 능력으로는 전혀 이루어질 수 없는 이야기를 한것 입니다 북한 열면 됩니다 국민이 잘 되면 정권도 잘 되는데 북한은 그게 거꾸로 되어 있습니다 국민을 살릴려면 나라를 열면 되고 정권이 살려면 나라를 닫고 있어야 되고! 그 이율배반 때문에 아무것도 못 하는 거죠
그런데 북한은 국민을 살리기보다는 정권이 살기를 택했으니까 밥도 못 먹는 국민에게 핵폭탄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조수빈: 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말도 안되는 외교, 말도 안되는 국제관계가 유지되고, 북한이 어떻게든 버티고 있는 가장 큰이유는 핵 아니겠습니까
이춘근: 핵 때문에 죽죠 결국은 핵으로 나라를 살린다고 생각하는데 그 핵은 미국까지 가지 않는 한 아무 쓸모 없는 핵입니다
조수빈: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춘근: 저는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이 미국에 100% 맞는 날을 허락하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조수빈: 아~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알아야 될것을이 굉장히 많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주에는 북한도발로 인한 남북의 관계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될지 머리를 맞대어 보겠습니다
다음시간에 만나요 통일담담
통일 담대한 담화
PD 심영규 / 작가 김혜련 / 촬영 최준우 이호진 /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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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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