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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현장] 패션이 된 그리움, 서울패션위크를 수놓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2-21
조회수
618

북에서 돌아오지 못한 우리 국민.
그들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이 세 송이의 물망초로 피어납니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 현장을 함께 보시죠.

세 송이 물망초의 그리움 2024 F/W 서울패션위크를 물들이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 ‘서울패션위크‘
올해 가을과 겨울의 패션을 미리 볼 수 있는 자리로 21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했습니다.

2024 F/W 서울패션위크
세계 4대 패션위크라고 불리우는 뉴욕, 파리, 런던, 밀라노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위해 서울과 성수동에서 진행

이 자리에서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를 기억하는 의미의 물망초 상징을 모티브로 제작한 의상 작품들이 국민들에게 처음 공개됐는데요.

처음 공개되는 물망초 상징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를 의미

문승현/ 통일부 차관
저희한테 억류자, 납북자, 남북전쟁 국군 포로의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피해자 가족들에게 조금 위안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고, 국민들이 납북자, 억류자, 국군 포로의 문제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시 납북자 10만여 명, 전후 납북자 516명, 억류자 6명 그리고 국군포로 6만여 명의 우리 국민들이 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특히 북한에 억류된 우리 국민들의 송환 촉구와 그들을 기억하고자 세 송이의 물망초로 상징 제작도 추진했습니다

이성동/ 디자이너
잊히지 않아야 하는 권리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그 부분에 꽂혀서 이번 컬렉션을 하면서 매우 좋은 원천이 되었고요
할아버지가 북에서 내려오셔서 명절 때마다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러다 보니 저와 개인적인 교감이 컬렉션에 잘 녹아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과거 집배원 의상 디자인과 전쟁의 참혹함을 표현한 런웨이에 물망초 상징의 의상을 입은 모델이 등장합니다.

행사에는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의 가족들도 초대 받아 무대를 지켜봤는데요.

관람객들은 패션쇼를 어떻게 봤을까요?

정태우/ 배우
북한에 억류된 분들께서 빨리 송환될 수 잇도록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또 그분들의 가족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행사였고 물망초 꽃말이 ‘나를 잊지 말아요’ 인데 이 분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빨리 돌아오시기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다희/ 패션쇼 관람
패션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통해서 다양한 세대들에게 이렇게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패션쇼가 끝난 후 SNS에서도 화제가 된 물망초 의상

이날 선보인 물망초 상징물은 공공저작물로 등록해 국민들이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와 가족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요.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공저작물로 등록될 물망초 상징

김영호/ 통일부 장관
자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통일부는 앞으로 이러한 신념을 갖고 그들이 가족 품으로 돌아올 때까지 우리 국민, 그리고 국제사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잊혀져 가는 것들 속에서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북에서 돌아오지 못한 우리 국민들의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우리의 마음속에서 물망초로 피어오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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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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