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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날로 강화되는 북한의 군사력, 방심은 금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2-06
조회수
843

조수빈: 안녕하세요 통일담담의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지난시간에 이어서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님 그리고 정유나씨와 함께 남북한의 군사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유용원/정유나:안녕하세요

통일 담대한 담화
남북의 군사력 비교, 두 번째 이야기

조수빈: 지난 시간에 남북의 군사력을 저희가 비교해봤는데요
아무리봐도 북한이 내부 단속을 하고 있는 전략이다 라고 보이지만 그래도 도발가능성이 전혀 없다라고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혹시 ‘북한의 오판’이라는 게 있잖습니까? 오판을 해서 도발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Q.‘오판’으로 인한 북한의 도발 가능성은?
유용원: 우리가 상식적으로 보면 유나씨도 잘 알겠지만 북한이 전면적으로 도발하려면 경제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북한이 그런 점에서 한계가 많고요 도발은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전략적 도발, 국지도발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
1. 전략도발
: 적화통일을 위한 장기적 시나리오의 일환
ex) 미사일 발사,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
2. 국지도발
: 전면전이 아닌 국한된 지역에 자행되는 북한의 대남도발 및 침투
ex)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GP 총격

유용원: 다만 전략도발은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국지도발의 경우에는 사실 굉장히 파장도 크고 가장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4월 총선 10월에 미국대선
한국 총선·미국 대선
굵직한 정치 이벤트가 특히 많은 올해
북한의 국지도발 가능성이 높아
유용원: 이를 감안해서 도발의 수위를
조수빈: 결정할 것이다
유용원: 결정할 것 같고요, 다만! 우리가 또 염두에 둬야 할 것은 흔적이 잘 안 남는, 누가 저지르는지 모르는 도발 있잖습니까? 테러라든지, 사이버 공격
조수빈: 맞아요
유용원: 사이버 공격은 지금도 계속하지만 이런것들을 대비해야할 거 같습니다.
보이는 국지도발보다 보이지 않는 테러와 사이버 공격의 대비가 절실
조수빈: 저는 말씀하신 대로 국지도발 같은 게 좀 더 두려운 이유가 전면적인 도발보다 국지도발을 하니까
남한 사이가 분열되잖아요? 북한이 했냐 안했냐 음론이네 그런것들이 도발자체보다도 파장되는 영향들이 무섭다는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유용원: 맞아요. 북한이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남한에 대한 도발 유형을 결정할 수 있죠
조수빈: 유나씨는 어떠세요?
조수빈: 군인 가족이었고, 군사훈련 경험도 있었는데 단순히 총쏘는 것만 배웁니까? 아니면 이런 심리전도 배우나요?
정유나: 사실 김정은 정권에 와서 ICBM이 화룡점정을 찍었잖아요? 그리고 ‘전자전부대’, 완전히 까마귀처럼 무장을 하고 나요 열병식 할 때 보면 걔네들이 다 심리전단 애들인데 그런 것들이 다 김정은이 한 것처럼 되어있어요 사실은 김정일때부터 인민무력부 간부들 다 모아가지고 이야길했어요 앞으로의 전쟁은 총알전쟁이 아니다 정보전이다
사실 사이버 전쟁은 아버지 김정일부터 준비!
인민무력부에게 총알이 난무하는 재래식 전쟁이 아닌 정보전을 강조한 김정일
정유나: 그러니까 ‘심리전을 해야 한다’고 해서 그때부터 이미 북한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전을 받아들여서
하이브리드 전쟁
- 다양한 유형이 혼재된 전쟁의 형태
- 군사력 뿐 아니라 경제력 정치력 기술력 등을 총망라한 개념의 전쟁
정유나: 전쟁을 본 따서 여론전, 심리전 등 이전부터 다했거든요 그걸 지금 김정은에와서 아버지 잘만나서 핵수저로 태어낳고 아버지 잘만나서 그래서 이런 전자전부대의 혜택을 보고있는 거예요
김정은이 만든게 아닙니다 거기에 점만 똑 찍은 거예요
조수빈: 유나씨는 진짜 북한 군인중에서 최고였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K-방산 산업을 짚어볼게요 사실 우리가 6.25 전쟁 때는 무기 같은 게 뭐가 있었겠습니까? 경운기도 없었던 나라인데 지금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10위권이라고요? 세계 10위권
유용원: 격세지감, 괄목상대하게 성장했는데요 폴란드를 상대로 한 방산수출 대박이 난 건 아시죠?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이긴 한데 방산 수출이 173억달러 인데
우크라이나 전쟁의 반사이익으로 2022년 방산수출 173억 달러 기록
유용원: 우리 기준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는데 거기에 수출된 것 중에 K2전차가 있습니다
K-2 흑표
- 대한민국 육군의 3.5세대 전차
- 우수한 장갑과 화력, 기동성에 사격통제장치와 자동 장전 장치 등 전자장비까지 탑재
유용원: 독일의 레오파르트 전차라고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전차로 평가받는 독일 전차를 이겼는데요

K-2 흑표의 의미
- 2차 세계대전부터 최강의 전차를 만들었던 독일을 꺾음

유용원: 1940년대부터 독일은 전차를 만들었는데 1940년대 우리나라는 뭘 쓰고 있었죠? 그때 우리는 소달구지 끌고 다닐때에요
1940년대에 이미 세계 최강의 전차를 만들었던 독일
그 기술력을 이겨내고 성능을 인정받은 K2전차 흑표!
폴란드가 한국 전차를 선택한 이유는?
폴란드의 K2전차 선택 이유
1. 뛰어난 가성비
폴란드의 K2전차 선택 이유
2. 신속한 제작기간
유용원: 거기다가 빨리 갖다주니까 좋죠 우크라이나 전쟁 때 폴란드가 급했다고요 그에 비하면 독일은 지금 주문하면 지금 주문하면 5~6년 걸리고요
조수빈: 왜냐하면 장인정신으로 만들거든요
유용원: 그런데 우리는 주문을 받으면 우리는 4개월만에 가져다 주겠다.
조수빈: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요
폴란드의 K2전차 선택 이유
3. 이전 주문에서 쌓은 신뢰
유용원: 그런 면에서 기대감이 높고 K-9 자주포 같은 경우는
K-9 자주곡사포
- 강력한 화력, 성능과 많은 생산량,
지속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한 곡사포
- 성능 자체만으로도 세계 상위권 수준
유용원: 현재 세계 자주포 시장의 50~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은 많습니다 좀 더 기술력도 갖춰야 하고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있지만 그래도 아까 말씀드렸지만 과거에 비하면 정말 큰 발전이죠
조수빈: 이번에 ADEX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흥행에 성공하지 않았습니까?
서울 ADEX
- 격년으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국제 전시회
조수빈: 여러 자료를 볼 때 재래식 무기에서 군사력의 우위는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우위에 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데 그렇다고 북한이 가만히 있지는 않습니다
재래식전력의 열세 만회를 위해 ‘비대칭 전력 강화’에 올인한 북한
비대칭 전력
핵, 생화학무기, 핵미사일 등
대량 살상과 기습공격이 가능한 무기
조수빈: 그리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우리는 이에 대비해서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군사력을 증강시키는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Q. 현재 진행상황은?
유용원: 이 정부에서는 ‘국방혁신’이라고 표현되고 있는데 ‘국방개혁’입니다
국방개혁의 핵심 과제로 ‘AI 과학기술 강군’ 포함
유용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AI이고, 여기에 드론, 로봇, 빅데이터가 있잖습니까? 그런 것들을 군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
우크라이나·이스라엘의 군사적 분쟁에서 핵심 무기로 부상한 드론
유용원: 우리 군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고 또하나 문제가 북한군 128만 한국군은 정규군이 50만으로 줄었어요
유용원: 그리고 인구절벽 때문에
조수빈: 애를 안 낳잖아요
유용원: 대학생들만 줄어드는 게 아니에요 대학생들이 줄어들면 당연히? 그 사람들이 군대 가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 군 병력도 줄어들 수밖에 없는 거고 그 중에서 간부가 20만 명 병사가 30만 명이에요
유용원: 그런데 2040년이 되면 군대에 들어갈 수 있는 남자가 1년에 10만 명밖에 안 됩니다
결국 군사의 수적인 열세를 AI등을 도입 질적인 우세로 바꾸는 게 필요!
유용원: 하지만 사실은 그것도 쉽지 않아요 우크라이나 같은 전쟁을 보면 역시 사람이 중요하다..
결국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선 군사력과 기술력 모두를 갖춰야 한다
유용원: 그래서 참 고민입니다
조수빈: 최근 세계적인 전쟁의 추세가 국지전이에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렇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구 분쟁도 그런데요
Q.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교훈은?
유용원: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렇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것이 뭡니까? SNS에요
소셜미디어 여론전을 통한 하이브리드전이 전쟁판도 좌우
하이브리드전의 공격 목표
- 상대국의 사회적 가치와 규범
: 이를 위해 사회적 혼란과 분열을 조장
: 주요 수단은 SNS와 미디어를 이용한 심리전과 정보전
유용원: 이런 전쟁들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뭉뚱그려서 인지전이라고 합니다
인지전(Cognitive Warfare)
- 적의 지도부나 국민에게 가짜 정보로
잘못된 인지를 통한 실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쟁 승리를 이끄는 전술
인지전의 범위 심리전, 사이버전 여론전, 소셜미디어전 등
유용원: 이 인지전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고요 또 하나는 아주 기본적이고 중요한 군인들의 정신력
유용원: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지도부 우크라이나 병사, 국민들의 정신력이 무너졌으면 아마 우크라이나는 벌써 항복했을 거예요
군사강국 러시아에 대항 하는 가장 큰 무기는 우크라이나의 강한 정신력!
조수빈: 우크라이나가 이렇게 버틸거라고는 초반에 아무도 생각 못했어요
아무도 예상 못했죠!
강한 군사력의 밑바탕에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다!
조수빈: 정신력이 중요하다는 건 바꿔 이야기하면 우리가... 좀 무서운 이야기이긴 하지만요
우리의 군사력이 북한보다 우위에 있다고 해서 안심은 금물!
유용원: 물론이죠
조수빈: 그렇다면 하마스는 어떻습니까? 하마스가 사용하는 북한산 총이 사진에 찍혀 굉장히 화제가 됐고 실제로 북한이 하마스에 많은 걸 전수했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도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이 있을 것 같아요
게릴라 전술의 전문가 하마스 무장단체
유용원: 그중에 동력이 있는 패러글라이딩 낙하산을 타고 침투하는 것이 나오는데 그런 것들이 북한 특수부대가 훈련할 때 보여주던 그런 모습들이고요 실제로 몇 년 전에 북한이 청와대와 똑같은 모형을 만들어서 훈련하는 모습도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유용원: 북한이 분명 하마스의 이번 전쟁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거기 때문에
남북 충돌에 대비 다양한 군사적 데이터를 축적중인 북한
유용원: 실전 데이터를 분명히 또 받아서 활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마스와 북한의 연관 뉴스가 뜬 걸 본 아버지의 반응은?
조수빈: ‘아, 내가 다 아는 건데...’ 막 이러셨을 것 같은데요 진짜 자강도에 땅굴이 엄청 많아요!
어릴 때부터 풍부한(?) 땅굴 경험을 쌓아온 유나씨
정유나: 진짜 학교에서도 공부하다가 갑자기 싸이렌 소리가 울리면 땅굴로 들어가고 이랬는데
겉모습과 달리 도시화, 현대화 되어있는 북한 땅굴
정유나: 어디에는 교실, 어디에는 교장실 이런 식으로... 그런데 그게 하마스의 땅굴과 너무 닮아있는 거예요! 그래서 ‘야, 이거는 일리가 있다’
조수빈: 현재로서는 첨단 국방 기술에서 앞서 안심이 된다는 의견이 많지만 그만큼 해내야 할 과제도 많이 쌓여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요
Q. 함께 한 소감은?
정유나: 이런 프로그램 좀 많이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적을 과소평가할 때 안보는 가장 위태롭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백전백승!
정유나: 군사전문기자님과 군 출신 탈북민의 정보를 나눠서 북한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나 씨 말 듣고 새롭게 배운 것도 있고요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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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 심영규 작가 오유경 촬영 최준우 이호진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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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부서 :
    전부서(공통) 전부서(공통)
  • 전화번호 :
    1577-1365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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