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브리핑 탈북민 기부금 전달식]
지난 24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최영철 사나그룹 회장과 만나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탈북민 지원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대통령께서도 탈북민 지원을 ‘먼저 온 통일’이라 언급하고,
탈북민 정착에 대해 통일부의 관심을 촉구했다.“며 ”최 회장의 노력이 그런 대통령의 생각과 맥이 닿아있다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영철 회장은 “얼마 전 탈북민 취업박람회 소식을 듣고, 탈북민 지원을 결정했다.”며, 6개 탈북민
교육기관 기부금 지원과 함께 10명의 탈북민 고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통일브리핑 민주평통 신년인사회 강연]
같은 날 오후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24 민주평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및 최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배급제가
붕괴하고 식량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 당국의 감시와 통제는 더욱 강화되고 있지만 북한 주민들은 시장을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최근 한반도 정세를 엄중하게 인식하면서 북한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국민 불안이
고조되지 않도록 상황관리를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