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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통일부 장관과의 담대한 대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4-01-12
조회수
640


조수빈: 안녕하세요 통일담담의 조수빈입니다 자 오늘 스튜디오에 이분이 왜 안나오시나 많이 많이 기다렸는데요.
드디어 나오셨습니다. 김영호 장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영호: 반갑습니다
조수빈: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영호: 통일하면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일부에선 ‘통일담담’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 내부 실상이라든지 우리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통일에 대한 생각, 이런 것들을 쉽게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통일담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조수빈: 또 한분의 손님 파워 걸 정유나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유나: 안녕하세요 북한의 실상을 많이 알려드리고 가겠습니다
조수빈: 북한에서 이렇게 높은 분 만나보셨어요?
정유나: 저희 아버지는 군관이셨잖아요
정유나: 군인이시니까 군에서 높은 분은 봤는데 이 분은 당 간부(?)지 않습니까? 어휴~ 저도 당 간부는 본 적이 없습니다
김영호: 제가 하나원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조수빈: 하나원?
김영호: 탈북민분들이 와서 교육을 하러 갔는데요 저를 소개 하는데 당시 제가 2011년 청와대 통일비서관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노동당 서기가 왔다!!!
정유나: 당서기 당서기도 쎈데
조수빈: 장관님과 함께 내용도 당연히 있으면서도 위트 있고 재미있게 국민 여러분에게 통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의 주제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통일 담대한 담화
지난 12월 26일~30일에 열린 제8기 9차 당 전원회의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3년은 국력제고와 국위선양에 있어서 위대한 전환의 해”였다고 자평
지난 한 해 내내 연이은 무력도발을 감행했던 북한
2023년 탄도미사일 21회의 발사 등 각종 전략무기 시험발사 실시
특히 11월 21일 밀월관계인 러시아의 지원으로 첫 군사 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
2024년, 과연 북한의 행보는?
통일 담대한 담화

조수빈: 제가 밝게 시작했는데 영상을 보니까 어깨가 참 무거워집니다
“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 관계가 아닌 전쟁 중인 두 교전국 관계로 완전히 고착”
“유사시 남조선 영토 평정…핵 무력 등 동원”
남북 교류 역사의 모든 걸 부정하는 김정은의 발언들
조수빈: 북한이 아예 못을 박았어요 ‘남북한은 교전국이다’ 김정은 위원장의 말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해요

김정은 “북남, 동족 아닌 두 교전국”
2024-01-01 한겨레

김정은 “적대적 두 국가관계 고착... 통일 성사될 수 없어”
2023-12-31 JTBC

김정은 대남선언 “근본적 방향전환, 적대2국가 고착으로 통일성사 불가”
2023-12-31 노컷뉴스

김영호: 제일먼저 발표를 보게 되면은 북한이 한국에 대한 무력통일에 대한 생각을 굽히지 않고 있다라는것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하신대로 그런 위협적인 말을 쏟아내는 것은 북한 내부 사정이 매우 어렵다 북한 내부의 주민들의 불만같은것들을 외부의 위협을 강조하면서 외부의 탓으로 돌릴려는 이럴때 일수록 우리가 북한에 대해서 확고안 억제책을 구축해서 한반도 평화를 유지해 나가려는 우리의 의지가 절대 중요하다 이런생각을 가집니다.
조수빈: 마음의 평화가 있는 사람은 장관님처럼 조곤조곤 딱 부러지게 이야기하거든요 그 단어가 생각납니다 개는 위협을 받을수록 더 크고 세게 짖는다
북한에서 넘어온 유나 씨의 생각은?
정유나: 정확하게 장관님이 파악하고 계신 것 같아요
북한의 무력 도발이 심해지는 것은 내부 결속이 힘들거나 불만이 높아질 때!
김정은 위원장보다 더 나아간 김여정 부부장의 발언
조수빈: 지난 정부와 현 정부를 거칠게 비교하면서
“우리에게 자위적이며 당위적인 불가항력의 군사력을 키우게 한 특등 공신”
조수빈: 이렇게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고 민감하게 반응했는데요
김여정 부부장 발언의 속내는?
김영호: 북한 내부 자체의 이유 때문에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야 한다고 봐야겠습니다 외부의 어떤 요인들 때문에 자기들이 핵을 개발하고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독재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든지 그러한 목적으로 군사력을 키우고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군사력에 관한 것은 군사력 그 자체만으로 굉장히 위협적인 것이죠 그리고 동시에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정도가 항상 생각을 해야 되겠습니다. 북한이 고체연료 ICBM을 계속 발사한다고 하는것은 미국을 위협을 하겠다는거죠 미국을 위협을 해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고있는 확장 억제와 관련된 신뢰도를 떨어트리겠다 거죠
그렇게 해서 한국과 미국 사이의 틈을 벌서 의도하는 것은
조수빈: 이간질을 하겠다는 뜻이죠?
김영호: 그렇습니다 북한의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이 침착하게 대응을 해야하고 정부는 그런 면에서 북한을 한국과 미국의 동맹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평화를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충분한 역량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수빈: 저희 프로그램 이름이 ‘담대한 담화’잖아요?
프로그램 제목처럼 대북정책도 담대하게 흔들리지 않고 원칙대로 담담함을 유지!
원칙대로 대북 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불쾌한(?) 북한
조수빈: 이렇게 현재 상황을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북한 내부적으로 힘들다는 말씀을 장관님께서 계속 하셨잖아요? 유나씨는 직접 살아봤으니까... 물론 살던 당시와 지금은 상황이 다르겠지만
북한 주민이 직접 본 내부 실상은?
정유나: 제가 살던 때보다 오히려 더 후퇴한 것 같아요 항상 사탕발림으로 주민들을 현혹하지만 오히려 어려워진 북한 주민의 삶 사실 주민들은 코로나 발생 후 3년 동안 정부가 국경을 봉쇄시켜서 밀수를 못했거든요 밀수를 안 하다 보니 쌀도 없고 그래서 ‘쌀은 부르는 게 값이다’ 수준이고 요즘엔 아사자도 나온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히 어려운 상황인거죠
조수빈: 제가 듣기로는 ‘굶어 죽는 게 가장 고통스럽다‘고 하던데요
북한에서도 만나기 힘든 분과의 만남
조수빈: 장관님께 궁금한 점 없어요?
뼈속까지 깊이 침투해 있는 북한의 남존여비 사상
이런 상황에서 ‘샛별 여장군’ 칭호까지 받으며 등장한 김정은의 딸 ‘김주애’
김주애 등장의 배경과 의미는?
김영호: 지금 북한이 김주애를 ‘조기등판’ 시키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김주애 등판’은 김정은의 4대 세습 의지 과시!
실제로 김주애는 작년과 올해 (2024년 1월 8일 기준) 22회 공식 석상 참석!
조수빈: 그럼 단순한 쇼가 아니었나 봐요 의도가 있었네요
김주애를 후계자로 보는 이유
1. 갈수록 높아지는 의전 수준
김주애를 후계자로 보는 이유
2. 김주애가 방문하는 곳 대부분이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
북한군의 실세인 박정천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주애를 극진하게 예우
깜짝 놀랐어요
김영호: 또 공군 사령부를 방문했을 때는 사진이 김주애가 김정은 보다 앞에 있는 그러한 사진도 있습니다
당 간부의 극진한 예우나김정은의 태도로 판단했을 때 김주애가 후계자로 부상할 가능성 높아
김영호: 여기서 우리가 분명하게 이야기해야 할 것은 4대 세습이 강행될 경우 가장 큰 피해자는 북한 주민들
국제사회에서도 4대 세습을 우려
김영호: 독재 체제에서 벌어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수빈: 장관님께서 작년 7월 28일에 취임하셨습니다. 통일과 인권쪽에 오랜 스펙을 쌓아 오셨어요
제가 장관님이 전문가라고 느꼈던 게 ‘북핵 개발 저지’, ‘북한 인권 개선’ 등 특히 인권을 이야기하셨어요!
그리고 ‘확고한 가치와 비전에 의한 통일 준비‘ 이렇게 세 가지를 3대 핵심 과제로 꼽으셨는데요
어떻게 6개월이란것이 긴 기간은 아닌데 그래도 내가 이정도는 진행한거 같다
과연 3대 핵심 과제의 진행은 얼마나?
김영호: 지난 정부 하에서 우리의 대북 정책이 원칙 없이 흔들렸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대북정책만큼은 당당하고 북한에게 할말을 하는 그런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 대단히 원칙 있는 그런 정책을 펼치려고 하고 북한의 인권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 인권 문제를 이야기하면 ‘북한이 대화에 나오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싫어할 것이다’ 그래서 그런 이유 때문에 북한 인권에 대해서 침묵했다 그것도 대단히 잘못되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북한 인권이라고 하는 것은 인류 보편적인 가치의 관점에서 접근을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선진국 반열에 올라와 있습니다
북한 인권뿐 아니고 전 세계의 인권에 대해서 보편적인 가치의 관점에서 우리가 접근을 해야하고 또 북한 주민들은 우리에게 동포죠 우리 동포이기 때문에 북한 주민에게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통일도 하지 않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북한과 상관없이 대한민국이 헌법에 규정하고 있는 원치겡 따라서 착실하게 통일 준비를 진행하겠고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수~~~~~
조수빈: 저는 인권 문제를 이야기해주셔서 굉장히 감동받았던 게 저의 평소 생각과 비슷해요

수빈 생각
북한 주민과 정부를 대하는 시각과 태도는 차이를 두는 것이 필요
그간의 통일정책은 두 입장이 혼재된 상황!
인권 문제를 이야기하면 북한 정부와 대화할 수 없다는 가슴아픈 논리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김영호: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탈북민들을 만나봤습니다
탈북민들을 만나고 대화했을 때 그들의 힘든 삶에 안타까움 느껴
김영호: 그래서 제가 통일부 장관이 되었을 땐 국립북한인권센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국립북한인권센터
- 북한인권 침해 실태에 대한 기록 보존 및 전시 체험 공간
인권센터를 통해 국내외 북한인권 침해 실태를 수집·정리·보존
단순한 인권 박물관이 아닌 전 세계의 국가적 인권 문제를 다루는 ‘북한판 홀로코스트 박물관’이 목표
최종적으로 전 세계 인권 관련 문제 전시·홍보와 함께 북한 인권 문제를 공유
김영호: 그리고 제가 지난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습니다 구 동독 정치범 수용소의 인권 상황도 참 처참했지만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든지
구 동독 정치범수용소 방문
2023년 10월 2일
더 심하다면서요?
인권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24년엔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는 국제회의 적극 개최 예정
김영호: 또한 센터를 찾아오는 젊은이들에게 왜 우리가 북한 인권을 계속 이야기해야 하는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지에 대해 많은 것들을 이야기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수빈: 맞아요. 외국에 가면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찾아가서 수십 년 간 참상을 기억하게 만드는 데 북한 문제만큼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유나 씨가 북한에 있었으면 정치범 수용소에 갈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대한민국 누구보다 더 멋지게 살아가고 있는데 ‘먼저 온 통일’이라고 하는 탈북민들이 적응을 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24년 구상되거나 실시하게 될 탈북민 지원 정책은?
김영호: 유나씨 말대로 ‘먼저 온 통일’입니다
지원책의 일환으로 ‘2023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 개최
9년 만에 개최된 박람회 행사에 140개 기업·1천명의 구직자들이 참가해 성황
엄청 많이 왔죠
‘2023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
- 일손이 부족한 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주민 사이의 가교 마련
북한이탈주민 일자리 박람회 2023년 12월 1일
박람회를 통해 탈북민 간의 교류 및 구직 성공을 통해 남한 정착에 도움을 얻는 효과 발생
김영호: 특히 우리 사회에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탈북민에게 가지는 차별인식을 개선해야 한다” ‘탈북민도 우리 국민’이라는 생각을 갖고 또 우리 기업들이 탈북민에 대해 조금 더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엔 일자리 관련된 기관들과 함께 탈북민들의 교육도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도 있고 또 탈북민의 정착지원금 액수도 상당히 증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탈북 청소년들이 다니는 대안학교에 대한 대폭 지원 고려
통일의 미래 세대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도록 꾸준한 후원도 지속
조수빈: 미리 감사드립니다
통일부 김영호 장관과 함께 했던 통일담담
조수빈: 시간이 생각보다 더 빨리 갔습니다 아직도 질문이 많이 남아있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질문 공세를 드릴건데
괜찮으시죠?
좋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통일담담
PD 심영규 작가 오유경 촬영 최준우 이호진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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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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