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NOW의 이영아입니다.
한 주간의 통일소식 브리핑에서 전해드립니다.
[통일브리핑 통일부 장관 유엔군 사령관 면담]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의 유엔 군사령부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폴 라캐머라 사령관과 만나 통일부와 유엔사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전후 70년간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서 유엔사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데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통일과정에서도
유엔사가 협력 파트너로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구체적으로 ‘정기적 소통체계 구축’, ‘상호 강의 및 방문
프로그램 운영’, ‘판문점 견학 재개’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폴 라캐머라 사령관은 통일부와 유엔사, 유엔사
회원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는데 공감하고, 우리의 통일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통일브리핑 제2회 탈북민 친정집나들이]
지난 18일 통일부 하나원은 안성 하나원을 수료한 탈북민과 그들의 가족을
초대하는 <제2회 탈북민 친정집 나들이>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하나원 수료자들이 기수별 모임과
고향 모임을 갖고, 북한음식을 먹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습니다.
특히 직업교육관에서는
바리스타, 제빵, 네일아트 등 다양한 직종 관련 체험과 상담이 진행되어, 탈북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앞으로도 통일부는 탈북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