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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담담] 화려함 속에 숨겨진 경제 파탄, 북한 건축의 비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3-10-24
조회수
584

안녕하세요 통일담담에 조수빈입니다
[통일담담 MC 조수빈 아나운서]
한 사회 건축물 안에는 기술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사람의 생각, 철학
모든 것이 집약되어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한 사회의 건축물 안에는 기술·문화·철학이 집약되어 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북한의 주거 문화와 건축을 통해서 그 이념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주거와 건축을 통해 알아보는 두 번째 북한 이야기]
오늘도 안창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님 그리고 나민희시 나와주셨습니다.
[북한 사회를 함께 탐험할 이야기 손님들~
안창모 교수/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나민희/ 탈북 유튜버]
어서오세요
안녕하세요

통일 담대한 담화
북한의 건축, 두 번째 이야기

조수빈: 저희가 이전 시간에 북한은 러시아의
조수빈: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는데요
1960년대부터 건축의 변화를 시작한 북한

Q.북한이 변화를 꾀하게 된 배경은?
6.25 전쟁 직후 파괴된 도시 복구에 나선 북한
남한vs북한의 전후복구
남한은 미군과 유엔의 지원 하에 북한은 소련과 동유럽 지원 하에 진행
당시 건물 설계능력이 부족했던 북한은
자연스레 소련의 원조에 의존
당연히 그들의 건축 방식으로 지원
당시 동유럽 건축의 주류였던 신고전주의 양식이 북한 건축에 영향
신고전주의는 유럽의 전통 건축이죠.
유럽의 전통 건축이 북한의 도시의 이식이 됐습니다

신고전주의 건축의 특징
- 곡선보다 직선을 선호
- 엄격한 형식적 통일과 조화
- 웅장하고 위대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


안창모: 처음에 먹고 살기 힘들 때는
안창모: (도움을 주는) 그것 자체만으로도 고맙죠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표 건축물 ‘모란봉 극장’

모란봉극장
- 6·25전쟁 때 파괴되어 1954년 재건
- 전면에 열을 지어 기둥이 배치되고
그 위에 삼각형의 페디먼트 지붕으로 구성
- 전형적인 신고전주의 건축양식


안창모: 1950년대 전쟁 복구를 굉장히 빠르게
안창모: 이룩하면서 우리가 70년대 이룬 고도성장을
안창모: 북한이 먼저 경험하게 됩니다
1950~60년대는 북한이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부유했던 시기
안창모: 빠르게 고도성장을 이루다보니
안창모: 이제 북한에서는 여유가 생기잖아요?
우리만의 것을 해보자!
그렇죠!
안창모: (지원해 준 것은) 고맙긴 한데
안창모: 뭔가 좀 불편한거죠
생활이나 문화가 다르다보니 외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건축물은 북한 생활과 잘 맞지 않는 상황
안창모: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걸 하자’라고
안창모: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른 건
안창모: 당연히 우리의 건축물이고
안창모: 가장 잘 적용한 것이 문화시설인데
안창모: 그 건물이 바로 ‘평양대극장’입니다
조수빈: 평양대극장?

평양대극장
- 김일성의 지시로 1960년에 완공된
평양 최초의 대규모 극장
- 옛 소련의 스탈린 양식 건물에
조선식 기와를 얹은 절충형 구조

그리고 인민들이 즐겨먹는 냉면집인 옥류관

옥류관
- 북한에서 대표적으로 명성이 높은 고급 식당
- 국가적인 행사의 연회장소로도 널리 애용

그리고 평양학생소년궁전같은 건물들이 대표적으로
안창모: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안창모: ‘이것이 우리의 민족 건축 양식이다’라고 하는 거죠
안창모: 사실은 절대 빈곤에서 벗어나서

자신들의 것을 찾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시점에서 우리의 전통건축이 북한에서 부활했다
합리적 의심 중

조수빈: 제가 지난 시간부터 이야기를 듣다보니
조수빈: 궁금해지는 게 있는데
조수빈: 교수님은 북한을 막 들락날락 하셨던 것 같아요
갑작스런 ‘안창모 교수 방북설’ 의혹 제기?!
북한 땅은 세 번밖에 못 가봤습니다
조수빈: 민희씨는 아까 이야기에 나왔던 곳 다 가보신거죠?
나민희: 가보기는 했죠. 하지만 다닐 때는 그렇게
나민희: 유심히 살펴보지는 않으니까
나민희: 그런데 아까 교수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민희: 아, 그 건물이 그랬구나하고
나민희: 저도 이제 조금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건축은 아는 만큼 보인다
3번만 가신 분이 한 300번 다녀오신 것처럼..
도상으로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지도자의 말 한마디로 법도 바뀌는 북한

Q.3대 세습을 걸치면서 생긴 건축물 변화?
사실은 건축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 때문에 모든 국가의 지도자들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김일성의 총애를 받은 소련 유학파 건축가 김정희
김정희
- 해방 후 김일성과 인연을 맺고
약 30년 동안 북한 최고의 건축가로 활동
- 각종 도시계획과 북한 건축정책을 주도

김일성의 신임 하에 전후 평양복구계획을 맡아 東평양지역을 적극 개발하는 신도시계획 수립
안창모: 그 영향이 있었고, 70년대부터는
안창모: 김정일 위원장이 실질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데
김정일 주도하에 건설된
대표적 건축물이 인민문화궁전과 주체사상탑

그 두 건물 같은 경우, 김일성이 태어난지 70년을 기념해서
만들어진 일종의 헌정 프로젝트,
김일성에 대한 헌정이고, 사실상 김정일이 실질적인 후계자임을
확고하게 들어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데

인민문화궁전
- 1974년 4월 개관된 다목적용 문화시설
- 연극·영화·무용·음악·체육 등의 행사와
각종 집회, 국제회의 등에 사용

주체사상탑
- 주체사상과 김일성의 위대성을 상징하는
170m 높이의 대형 구조물
- 김일성 탄생 70돌을 기념하여
1982년 4월 15일에 제막

인민문화궁전과 주체사상탑
김일성 탄생 70돌을 기념한 헌정 프로젝트

두 건물 모두 김일성에 대한 헌정이자 후계자 김정일의 위상을 확고하게 만든 기념물
안창모: 김정은 위원장이 집권하면서부터는
안창모: 마원춘이라는 건축가가 있는데

마원춘
- 북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및
국무위원회 설계 국장
- 김정은의 집권과 함께 마식령스키장 및
평양 현대화 계획 등을 구상

안창모: 김정은이 유럽 유학의 경험도 있고
안창모: 없는 살림에 도시 분위기를 바꾸려다 보니
안창모: 컬러를 가지고 분위기를 바꾸는 시도를 하는 거죠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낡고 음침한 건물을 변화시키기 위해 컬러를 이용한 리모델링 활발
안창모: 두 분은 못 느끼시겠지만 70년대 한국도 한때
안창모: ‘명랑한 서울’, ‘명랑사회 만들기’
난 MZ 세대라
전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
안창모: 서울시 전역에 ‘럭키 서울’ 노래가
안창모: 울려퍼지던 시절을 연상시키는 것이
안창모: 지금의 평양 분위기라는 생각입니다
시대를 이끄는 건축가들의 건설 계획을 통해 도시 전체의 분위기 완성
김정은 시대 들어 강해진 ‘컬러풀 평양’
변화의 배경은 ‘미드센추리’가 아닌 ‘가난한 나라 살림’!
그렇죠!
안창모: 그래서 제가 2005년에 평양을 갔는데
안창모: 최근에 갔다 오신 분이 제공한 사진을 보면

똑같은 건물에 색깔만 입혀져 있어요
나민희: 네. 페인트칠을 건물에 다 했거든요
안창모: 맞아요. 건물에 페인트를 다 칠해서 그런 겁니다
건물에 화려한 색을 덧칠하는 것이 가장 값싼 환경미화
남한보다 먼저 고층건물을 건설했던 북한

Q.북한의 건축기술 수준은?
안창모: 만약 건물을 100층까지 지으려면 힘들지만
안창모: 지금 북한이 건설하는 건물을 보면
안창모: 그렇게 첨단 기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남한과 달리 공업화 건축 기술을 일찍부터 발전시켜온 북한

공업화 공법 (工業化工法)
- 공장에서 미리 생산한 건축 자재를
현장에서 용접이나 접착 등으로 조립하여 건축

안창모: 반면 우리나라는 공업화 건축을
안창모: 발전시키지 않았습니다

Q.남한의 주된 건축방식은?
남한은 북한과 달리 현장에서 자재를 만드는 ‘습식 건축’을 선호

습식건축
- 물, 흙, 회반죽 등을 써서 주택을 건축하거나
콘크리트로 아파트를 세우는 방식
- 거푸집을 만들고 그 안에 물컹물컹한
콘크리트를 부어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공법

안창모: 우리와 달리 북한에서는 공장에서 생산된
안창모: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해서 건설하다 보니
안창모: 지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건물이 지어지는 것은
북한이 공업화 건축으로 상당히 많은 자재들을 공장 생산하기 때문
그렇구나
공업화 건축은 건물 품질을 비교적 균질하게 유지

북한이 공업화 건축을 선호하는 이유
추운 겨울엔 습식 공법으로 인한 공사가 어렵기 때문

조수빈: 예상 밖이네요
안창모: 그런데 우리나라도 50층, 100층 건물을 지으면
안창모: 철골을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창모: 공업화 기술이 들어가면서
안창모: 우리도 빠른 속도로 건물을 짓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철골 생산에 한계가 있는 북한
초고층 건물을 지을 때도 기본 구조만 철골을 사용하고 대부분 공업화 건축

남북 건축 기법 차이는?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다른 길로 발전했을 뿐이다

안창모: 근데 굳이 100층까지 고도화 된 걸로 따지면
안창모: 당연히 우리 건축 기술이 앞서있죠
다만 공공주택 공급 정책은 북한이 남한보다 먼저 시행

안창모: 우리는 주택 공급이 민간시장논리로 가기 때문에
안창모: 아마 우리나라 경제 수준에 비하면
안창모: 전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공공성의 비중이 가장 작은 것이 남한의특징
조수빈: 아파트라는 건물 자체가 가난한 사람들한테 대량으로
맞습니다
조수빈: 집을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수빈: 건물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다르게 인식되잖아요
서민의 공공건물이 아닌 성공의 상징이자 부의 척도로 변질
조수빈: 민희씨는 남한에서 어떤 집에 사시나요?
나민희: 저는 아파트에 살고 있죠

역시
나민희: 얼마 전에 이사를 했거든요
조수빈: 그래서 행복해요?
너무 행복하죠
남한 아파트 vs 북한 아파트, 차이점은?
나민희: 북한은 아직도 단칸방에서 살고
나민희: 화장실도 너무 작고 그런데
나민희: 그런 곳에서 저희 네 가족이 모여 살았거든요
나민희: 그래도 한국에선 뭔가 확실한 기준이 있잖아요
나민희: 단칸방에 네 명이 모여서 사는 건 말이 안 되고..
화장실도 두 개를 쓰고
나민희: 그렇죠. 화장실도 두 개가 되고
나민희: 어느 정도 사람의 수가 늘어나면 평수는 늘어나야 하고,
나민희: 또 집에 들어가면 거실이 굉장히 잘 되어 있고
나민희: 전 거실이 굉장히 맘에 들어달고요
북한 아파트는 거실이 좁고 방이 주택의 중심을 차지
모이면 안 되니까
자연히 가족들도 방에서 각자 생활
나민희: 저는 지금 신혼이라 거실이
나민희: 잘 되어 있는 것이 너무 좋더라고요
신혼생활은 거실보다 방이 더 중요하다(?)
조수빈: 아까 남북한의 건축 기법 차이에
조수빈: 대해서는 말씀해주셨는데요
남북한 주거 문화의 가장 큰 차이는?

공급방식의 차이 정부가 주택 공급을 주도하는 북한 시장의 논리가 움직이는 남한
주택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개인이 갖고 있느냐 없느냐도 큰 차이
개인의 능력에 따른 주택 선택이 북한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

안창모: 이런 문제가 북한의 능력 있는
안창모: 사람들한테는 가장 불만일 것이고
안창모: 그렇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안창모: ‘굉장히 평등하구나’하는 생각을 갖게 할 지 모르죠
나민희: 저는 북한에 있을 때는 그냥
나민희: ‘사적 소유’가 인정이 안 되기 때문에
주는 집만 받는 거죠?
나민희: 요즘에는 ‘이용허가권’만 사고 팔기도 하거든요
나민희: 이용허가권 가격이 집값처럼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나민희: 한국에서 집을 사면서 보니까
나민희: 이 아파트 단지에 내 땅이 어느 정도라는
나민희: 땅 지분도 있더라고요
건물의 사용허가만 인정하는 북한, 건물이 차지한 토지까지 소유를 인정하는 남한
그래서 너무 좋았습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남한과 북한의 건축과 부동산
알고 보면 대단한 안창모 교수님
2014년 ‘한반도 오감도’로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황금사자상 수상
박수~~~~

Q.황금사자상 수상을 하게 된 이유?
안창모: 황금사자상을 받을 수 있었던
안창모: 가장 큰 이유는 ‘건축은 사회의 거울이다’
안창모: 이런 표현을 보통 합니다
‘건축은 사회의 거울이다’의 의미
- 건축은 그 시대 사회를 풍미한
생활양식의 집합체
- 따라서 사회의 성격을 가장 많이
반영하는 시대적 산물
안창모: 그런데 이걸 증명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랬구나
안창모: 저는 공부를 하면서 ‘남과 북은 도시와
안창모: 건축이 건축계의 수학적 이론을 유일하게
안창모: 증명할 수 있는 나라다‘라고 생각했어요
남북 건축이야말로 시대상과 생활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시대적 산물이라는 수학적 이론의 정답
안창모: 왜냐하면 우리의 땅 덩어리는 좁죠
안창모: 그런데 반만년동안 동일한 문화를
안창모: 굉장히 오랫동안 유지해 왔어요
남북에서 뚜렷하게 드러나는 건축물의 차이는 ‘이데올로기’가 낳은 차이
안창모: 더군다나 북한은 6.25 전쟁으로
안창모: 완전히 도시가 폐허가 됐거든요
안창모: 남한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하지만
안창모: 북한보다는 상대적으로 적게 피해를 입었어요
전쟁이 낳은 건축 이데올로기의 차이점에 착안
자본주의 원리가 지배하는 남한 건축 사회주의 원리에 종속된 북한 건축
‘상반된 두 이념이 도시와 건축을 어떻게 다르게 만들었냐’를 주제로 진행
안창모: 그 주제가 전 세계의 건축인들이
안창모: 가장 궁금해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안창모: 그리고 ‘진짜 이론처럼 건설됐을까’하는
안창모: 궁금증이 전시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할까?
안창모: 그런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조수빈: 왠지 통일이 되면 남한이든 북한이든
조수빈: 건축 기술이 막 발달할 것 같지 않아요?
나민희: 그렇죠. 북한은 평양 빼고는
나민희: 고층 건물이 거의 없다 보니까
나민희: 아마 건물을 지을 곳이 굉장히 많지 않을까
나민희: 그렇게 생각을 해서
남한의 자본주의에 완전 적응한 민희씨

Q.통일 후 예상되는 남북의 주거문화나 건축의 변화?
안창모: 어려운 질문인데요
안창모: ‘거주의 습관’은 굉장히 보수적이어서
안창모: 그렇게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안창모: 특히 통일이 되었다고 했을 때
안창모: ‘북한이 빠르게 사회주의를 포기할 수 있느냐’
조수빈: 인민들은 포기를 바로 할 것 같은데요?

이데올로기란 정치적으로는 쉽게 포기할 수 있어도 생활 속에서 형성된 환경적 요소는 바뀌기 어렵다
안창모: 통일을 생각한다고 하면 지금은
안창모: 정치, 경제의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안창모: 오히려 사회나 문화적 통합이
안창모: 미리 준비되지 않으면 굉장히
안창모: 어려운 문제가 닥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수빈: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남북한의 주거문화나
조수빈: 건축과 관련되어 해결해야 할 숙제가
조수빈: 참 많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수빈: 그때 우리 교수님같은 분들이
조수빈: 활약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안창모: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북한 모두가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조수빈: 2회에 걸쳐 북한의 주거 문화를 알아봤습니다
함께 해주신 두 분 모두 감사합니다~
남북한 모두가 함께 웃을 그 날까지
통일담담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통일담담

통일 담대한 담화
PD 심영규 | 작가 오유경 | 촬영 최준우 이호진 정민영 | CG 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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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표시

공공누리의 제 4유형 안내
통일부의 [통일담담] 화려함 속에 숨겨진 경제 파탄, 북한 건축의 비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관리부서 :
    전부서(공통) 전부서(공통)
  • 전화번호 :
    1577-1365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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