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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현장] 부산에서 통하나봄 영화로 만나는 분단과 통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3-10-19
조회수
585

영화를 통해 분단과 통일, [통일과 영화가 만났다!]북한의 실상을 이야기하는 시간.
2023년 가을,[특별한 가을 축제로 초대합니다] 조금 더 특별해진 통일축제현장을 찾아갑니다.

부산에서 통하나봄 영화로 만나는 분단과 통일
한반도 남동단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정부는 부산을 피란수도로 결정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

부산 중앙부에 미군이 주둔하면서 하야리아 캠프가 조성되었고 56년 후 부대가 폐쇄되면서 캠프 부지는 시민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변모했습니다.
[부산 중앙에 자리한 하야리아 캠프]

[2006년 하야리아 캠프 폐쇄
2011년 부산시민공원 조성 기공]

부산 온 동네가 시네마 천국이 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동네방네비프!
감독과 관객의 대화시간이 주어집니다.

[동네방네비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부산의 랜드마크 7곳에 스크린을 세워 시민들이 가까이서 영화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게 만든 생활밀착형 영화제 프로그램]


이인주/ 방네비프 모더레이터
전쟁의 아픔과 이별의 슬픔을 담담하고 아름답게 표현해주셨는데요
다른 주제도 아닌 전쟁, 이별, 사랑에 대한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서은하 / 영화 <러브레따> 감독
이 단편은 제가 어디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어느 할머니가 한글교실에서 본인의 투박한 글씨로 쓰신 엽서를 본 적이 있는데 그 글을 보고 그 내용을 상대방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걸 토대로 시나리오를 준비했고 그 때 마침 통일부에서 기획된 시나리오 공모전이 있어서 거기에 맞게 전쟁이라는 소재를 담아서 글로 표현하게 됐습니다

영화 <러브레따>
한글 공부를 시작한 할머니가 글씨를 쓸 줄 알게 되자
한국전쟁 후 만나지 못한 남편에게 편지를 써서 마음을 전하는 이야기

55년 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소.
나는 이제야 글을 배워 서툴러도 글도 쓰오
혹시라도 이북에 살아있으면 살아생전에 봤으면 좋겠소
우리가 만나면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까요

그럼, 알아보고말고

남현아 / 관람객
판타지적인 요소를 섞어서 전쟁 상황에서 편지를 보는 장면을 보았더니 좀 더 분단과 이산가족에 대한 상황이 절실하게 마음에 닿았던 거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조금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감동적인 영화로 잘 봤습니다

[23.10.7~ 8. 부산시민공원]
이 행사는 통일부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3 통일문화행사 ‘부산에서 통하나봄’프로그램 중 하납니다.
[부산에서 통하나봄 통일부와 부산국제영화제 협업]
이곳, 야외 상영관에서는 통일과 분단, 전쟁과 관련한 4편의 영화가 상영되었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통일과 관련된 전시, 체험, 공연을 진행]

김진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부산 지역에서 전쟁과 인권 통일을 생각할 수 있는 공간들을 추천해보자 (라고 생각해서) 피난수도 부산이라는 정체성에 더해서 전쟁 속에서 힘들고 지치고 괴로웠던 사람들을 넓게 품어 안아준 부산의 넉넉함들을 상상하고 사유할 수 있는 6개 공간을 만들어봤습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
통일이 우리 국민들 삶 속에 조금씩 녹아들 때
통일을 하루 조금 앞당길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국민들 삶 속에 녹아날 수 있는 핵심은 문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를 통해서, 또 여러 가지 문화적인 활동을 통해서 대한민국이 조금 더 큰 대한민국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통일 준비 과정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해마다 10월이면 영화를 사랑하는 영화인들로 들썩이는 부산.
그 열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영화의 거리에서는 분단과 탈북민, 통일에 대한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로 들썩이는 부산

곽은미 영화감독
이설 영화배우
전영선 교수
이승국 영화유튜버

이승국/ 영화유튜버
분단국가의 슬픔을 제일 잘 말할 수 있는 건 우리일 거 같거든요
그러다보니까 한국에서는 자연스럽게 많은 영화인들이 이 주제로 영화를 만드셨던 거 같아요

전영선/ 교수
아무래도 영화라는 것은 현실을 반영해야지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가 있고요
대한민국에 태어나고 보니 분단국가에 살고 있었고,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 전쟁 그리고 분단, 이산문제, 최근 북한이탈주민문제까지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주제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고 가장 현실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소재가 되어서 많은 영화인들이 관심을 갖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에 담아낸 남북갈등, 분단과 전쟁, 북한의 참혹한 현실에 우리역사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 쉬리
- 태극기 휘날리며
- 크로싱

쉬리 (1999)
남북관계 갈등을 그린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2004)
분단과 전쟁 실화를 담은 영화

크로싱 (2008)
북한 현실을 반영한 영화

안국현/ 관람객
통일, 북한과 관련된 영화들을 일대기로 정리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김주은/ 관람객
북한에 대해 오랫동안 깊게 생각해 본 적은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북한이탈주민이나 북한 인권에 관련된 이슈들이 삶에서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는 문제구나 그래서 주의 깊게 한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과 영화를 통해서 청년 세대들한테 알려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영화와 함께한 통일문화행사, 부산에서 통하나봄!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이 영화의 감동처럼 공감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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