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통일이란 무엇일까요?
청년들에게 직접 묻고 답을 듣습니다.
함께 그리는 통일미래
2023 청년 대화
23.5.23
서울시청 태평홀
지난 5월 23일, 서울시청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2030 청년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통일부는 국민적 이해와 합의를 기반으로 일관되고 지속 가능한 통일, 대북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통일미래 세대인 여러분들을 모시고 통일문제에 묻고 의견을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지원동기와 성별, 나이와 지역을 기준으로 소임을 나눴습니다.
참가자를 국민참여 통일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
먼저, 청년들의 통일 인식이 저하된 이유를 투표를 통해 알아봤는데요.
청년들의 통일 인식 저하 이유는?
<통일 인식 저하된 이유>
1. 통일 이익에 대한 기대 저조 42%
2.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 증가 31%
3. 통일 교육의 문제점 및 한계 20%
4. 민족 담론의 약화 7%
참가자들은 청년의 시선으로 통일 인식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유희재 (2023청년대화/메인 퍼실리테이터)
재미난 의견 몇 가지가 동일하게 나와서 공유를 해드립니다
MZ의 감성을 반영해서 홍보를 좀 해줬으면 좋겠는데 통일 자체에 대한 홍보가 아니라 통일의 이익 되는 부분
뭐가 좋아지냐 이런 거에 대해서 조금 더 다양한 형태로 TV나 유튜브 또 인플루언서를 이용해서 잘 강조했으면 좋겠고
UCC나 카드 뉴스를 만들어서 수시로 배포됐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많이 나왔습니다
통일 미래기획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신통일 미래구상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신통일미래구상의 주요 내용 소개
김영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어느 나라든지 특히 대한민국은 2030 여러분들이 생각하고 해나가는 것에 따라서 나라의 미래가 결정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통일도 거기에 크게 다르지 않다 여러분들의 생각 이것이 결국은 통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생각합니다
신통일 미래구상은 여섯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합니다.
<신통일미래구상>
통일 지향적 공존 관계 정립
비핵화와 지속 가능한 평화 정착
인권 등 보편가치의 구현
상생의 협력구조 정착
개방과 소통의 열린 한반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선도적 역할
청년들이 직접 신통일 미래구상 시범사업 제안을 만들었는데요.
참가자가 직접 만드는 신통일미래구상 시범사업 제안서
안녕하세요 저희 조는 상생의 협력구조 정착이라는 분야와 관련해서 오염수 또는 천연자원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북한과 협력을 해보자는 아이디어인데요
환경 분야 같은 경우에는 경제적 이윤을 넘어서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담은 분야라고 생각을 해서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고요
두 번째로 국제적 차원에서 이런 에코 프로세스가 굉장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우선은 저희 같은 경우는 이제 동북아 평화 그리고 번영의 선도적인 역할에 중점을 맞춰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동북아시아 문화권에 속해 있는 국가 간의 공통 주제를 연구할 수 있는 기점이 마련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인데 북한의 다양한 지식 분야와 관련된 주제들이 발굴된다면 그것을 활발하게 활성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함께 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도 열렸습니다.
통일부 장관과 토크콘서트
권영세 / 통일부 장관
우리의 취업 기회는 더욱더 어려워지고 우리가 누려야 할 혜택 국가가 주는 혜택들은 더 줄어들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해서 아마 이게 가장 큰 것 같은데 사실은 우리가 지금 신통일 미래구상같이 앞으로 통일을 한 뒤에 어떤 길로 통일을 하고 통일을 한 뒤에
어떤 방식으로 체제 통합을 이뤄 나가는지에 제대로 된 로드맵을 가지고 한다면 통일을 한다면 통일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이익이 훨씬 큽니다.
강정구 / 2030 청년대화 참가자
그동안에 갖고 있었던 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이 앞으로도 실효성이 있을 것인가 생각해 봤을 때 민족 담론이 점점 약화되어 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통일 구상이 필요하지 않냐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었고 이번 통일 구상에 좀 이렇게 적극적으로 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다는 것에 기대하고 왔습니다
박성렬 / 통일부 통일정책실 과장
오늘 주제가 신통일 미래구상에 대해서 청년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 제안을 들어보는 자리인데 6월 7월에는 청년들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공론화 단계를 거치는 게 계획되어 있고요
내년부터는 이런 청년 대화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여러 번 개최해서 청년층의 의견 수렴을 보다 강화할 계획입니다
미래 세대가 직접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통일 정책!
미래 세대가 만드는 통일정책
통일부와 국민이 함께 열어가는 우리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국민과 함께 여는 통일 미래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