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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 그래서 그래도 그러니까 잘 될거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3-02-22
조회수
1683

원래 하나였던 남과 북!
우리에게는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전시‘그래서, 그래도, 그러니까, 잘 될 거야’ 입니다.
우리가 이루고 싶은 소망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시 「그래서 그래도 그러니까 잘 될 거야」
오두산 통일전망대 기회전시실에서, 다소 긴 이름의 전시명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파주
말 인터뷰/
오현금 (전시 기획자)
우리는 하나였는데 그때는 마음대로 이집 저집 다닐 수도 있고 이곳에서 저곳으로 마음대로 다닐 수가 있었는데 1950년 전쟁이 일어남으로 인해서
‘그래서’ 전쟁이라는 사건이 있은 후에 우리는 둘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잊지 않았어요
서로가 우리는 하나였다는 것을 늘 생각하면서
다시 하나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서로를 존중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가오는 미래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잘 될 거야’ 이런 스토리를 다 담아서 제목을 정했습니다
전시의 시작은 캘리그래피로 유명한 박명호 작가가 열었습니다.
박명호 작가의 캘리그래피 작품
작가는 분단되기 이전부터 남북이 공유했고, 하나였음을 보여주는 증표를 찾았는데요.
남북이 하나였음을 보여주는 증표
우리의 말과 글, 한글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글자, 한글
14자의 자음 중 마지막에 위치한 히읗으로 단어를 만들어 보는데요,
히읗의 기운으로 남과 북이 다시 ‘하나’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하늘 함께 희망
남북이‘하나’가 되기를
문유선 작가는 사람의‘인연’을 캔버스 위에 평면으로 펼쳐냈습니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실타래가 남북의 관계를 보여주는데요,
문유선
연(緣)YEON-HAZE
복잡한 관계를 잘 풀어낼 수 있을까?
오현금 (전시 기획자)
우리의 인연들이 실타래처럼 엉켜 있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이 캔버스 위에 우리의 인연을 언뜻 보면 이게 실 같은 느낌이 보이긴 하죠
그런데 사실은 실이 아니라 캔버스에 물감을 뿌려서 한 줄을 뿌려서 다 마르면 그다음에 또 한 줄을 뿌리고 또 다 마르면
또 뿌리고 해서 우리의 인연이 끊어질 듯 이어질 듯 있는 인연들이 켜켜이 쌓여서 우리의 삶을 나타내고 있다는 그런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의 남쪽과 북쪽 끝에서 마주보고 있는 양 두 마리.
바닥에는 크고 작은 집들이 들어서 있고 공중에는 구름들이 둥실둥실 떠 있습니다.
작품 속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까요.
김재규
바라보기 보여지기
이 작품에 담긴 의미는?
김재규 작가
평화를 상징하는 큰 양이 남남북녀를 상징하면서 남쪽에는 남자 양, 북쪽에는 여자 양, 여기 방위가 이쪽이 북쪽이고 이쪽이 남쪽이라 더라고요
수많은 집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한반도 상황을 얘기하는 거고 한민족을 갖다가 살고 있는 삶의 터전을 갖다가 이야기하고 있는 거예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에서 서로 우리는 지금 서로 갈 수는 없지만 저 하얀 구름의 마음을 담아 가지고 서로 왕래할 수 있는 희망을 갖다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행복이나 미래에 대한 그 이야기를 갖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작품의 소재들을 가지고 한번 구성을 해본 작품입니다
남과 북이 나뉜 시간이 계속된다고 해서 우리가 하루하루를 비극적으로 보낼 필요는 없을 겁니다.
박선애 작가는 우리의 삶에 스며드는 작은 행복을 찾길 권하는데요.
박선애
오늘도 맑음
행복을 권유하는 작품
김재규 작가
여기 있는 이 작품의 제목은 ‘오늘도 맑음’이라는 작품이에요
그러니까 이 작품을 보고 환하게 웃는 스마일을 보면서
‘늘 맑은 날처럼 그런 기분으로 삶을 살아가자’
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거든요
아리랑은 남북이 함께 부르는 우리의 노래죠.
1991년 일본지바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남북단일팀이 구성됐는데요.
세계 최강의 중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을 때,‘아리랑’이 불렸습니다.
- 일본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경기장면, 시상식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북 최초의 단일팀 구성
국가대신 불린 아리랑
박명호 작가는 우리가 아리랑으로 다시 만나길, 통일의 길로 가기를 독려합니다.
박명호
아리랑
박명호

스칼렛(관람객)
저희는 이제 하늘이 맑고 탁 트인 전망을 보기 위해서 왔는데 우연치 않게 이렇게 전시회를 보게 돼서 너무 행복했고요
저희가 지금은 완전한 행복이라고는 할 수는 없잖아요 분단된 조국이니까 그래서 조만간에 남북이 함께해서 행복
모두가 행복한 그런 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 ‘그래서, 그래도, 그러니까, 잘 될 거야’는
<전시 안내>
장소: 오두산 통일전망대
기간: 22.10.25-23.03.12
매주 월요일 휴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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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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