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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제3회 ‘통일의 길’ 학술세미나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21-05-07
조회수
1065

인사드립니다.
통일부 차관 최영준입니다.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
제3회 ‘통일의 길’ 학술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세미나를 준비해주신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님,
박정원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 원장님,
여현철 교수님,
그리고 발표와 토론으로 고견을 함께 나눠주실
전문가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시는 분들께도
환영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시다시피 국민대학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을 계승하여
독립 국가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국민대학교는 통일 문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함으로써
2020년 4월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울 권역 통일교육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라의 운명을 잊지 말라’는 불망구국(不忘救國)을 이념으로 하여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학문 활동을 강조해 온 국민대학교에서
이 행사가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3년 전, 남·북 정상은 8천만 겨레 앞에서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이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대내외에 천명하였습니다.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최초로 ‘완전한 비핵화’의 목표를 확인하였고,
한반도의 전쟁 위험은
실질적으로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
그 날 두 정상과 온 겨레의 바람만큼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평화는 미완의 평화입니다.
남북 간 합의의 토대 위에서
불가역적인 항구적 평화로 나아가야 합니다.
 
지금 한반도의 운명을 가를 정세가
다시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마치고,
그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북미대화 재개를 둘러싼 전초전이
개시되는 양상입니다.
 
이 중차대한 시점에 2주 후면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우리는 정세의 분수령에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다시 가동시켜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되돌릴 수 없는 수준으로 올려놓기 위해서는
우선 ‘평화의 제도화’가 필요하며
이는 우리의 시대적 소명입니다.
 
정부는 ‘지속 가능한 평화’를 달성하여
남과 북이 사이좋은 이웃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한반도 개발’을 추구함으로써
남북 상생의 길을 찾아낼 것입니다.
지금 이 자리에,
‘지속 가능한 평화 한반도 건설’에 대해 논하기 위해
저명한 전문가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오늘의 학술세미나가
여러 전문가분들의 지혜와 혜안을 모아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도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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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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