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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터뷰

2019KU통일연구네트워크 학술대회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장수민
작성일
2019-05-10
조회수
4124

1.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 천해성입니다.
오늘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님, 김성민 통일인문학연구단장님, 그리고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건국대학교는 2016년부터 통일인문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통일인문학연구단이 중심이 되어 수준별, 대상별 통일교육교재를 발간하고 다양한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평화와 통일문제에 대한 실천적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그간의 노고와 기여에 감사드립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이번 학술대회 1부에서는 남북관계와 통일문제를 서사, 환경, 법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는 의미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 분야에서 지혜를 모으는 진지한 토의의 장이 마련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2.
귀빈 여러분,
작년 한 해 남북한은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을 통해 새로운 평화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고 항구적 평화정착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GP가 시범적으로 철수되었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은 비무장화되었습니다.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개성에 설치되어 남북 당국자들이 24시간 365일 상시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렇듯 남북관계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헤쳐 나가야 할 난관도 많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야 할 길입니다.
정부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서두르지 않고 그러나 쉬지도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3.
귀빈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님은 최근 독일의 한 일간지에 기고한 “평범함의 위대함”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며, 평화를 이루는 것도 결국 평범한 국민들의 의지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오늘 “평화시대, 남북공동번영을 위한 통일연구의 확장”이란 주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내용들도 개별적으로는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통일이라는 테두리 안에 뭉쳐진다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있어 작지만 위대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끝으로, 오늘 학술대회 개최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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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관실 차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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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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