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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김민희
작성일
2018-06-29
조회수
4078

1.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 천해성입니다.

먼저,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북한연구학회 김병로 회장님, 통일연구원 김연철 원장님,
그리고 학술회의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의 학술회의를 위해
사회와 발표, 토론을 맡아주신 많은 전문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22년간 북한연구학회는
북한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시의 적절하게 열리는 금번 학술회의도
판문점선언과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의 의미를 살펴보고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의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

참석자 여러분,

지금 한반도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에는
「판문점선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은 「판문점선언」 후 한 달도 안 돼 다시 만나,
이제는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만나서
남북 간의 현안을 함께 풀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북의 당국은 고위급회담을 비롯한 분야별 회담을 통해
「판문점선언」을 하나하나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완화, 체육교류, 인도적 사안에 이어
철도·도로·산림분야의 협력까지
그 논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의 복원과 함께 북미관계의 물꼬도 트였습니다.
북미 정상은 ‘세기의 만남’을 통해서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끝내고 항구적인 평화로 향하는
역사적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판문점선언」을 충실하게 이행해 나가면서
북미정상회담의 합의가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는 시대적 요구와 역사적 소명을 깊이 인식하고
어렵게 마련된 소중한 평화의 기회를 살리기 위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3.

참석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 공동번영을 향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그 길은 지금껏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며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주저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 길에 북한연구학회와
자리를 함께 해주신 전문가 여러분들이
함께 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번,
「2018 북한연구학회 하계학술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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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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