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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터뷰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개막식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장수민
- 작성일
- 2018-05-24
- 조회수
- 4213
5.24(목) 14:00,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 통일부 차관 천 해 성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 천해성입니다.
｢제6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서울지역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 의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해주신 유지수
서울지역통일교육센터장님, 송광석 통일교육협의회 상임의장님, 김주현 파이낸셜뉴스 사장님,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님 그리고 모든
관계자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5월은 축제의 달입니다. 이번「통일공감 마로니에 축제」를 어느 행사 못지않게 즐겁고
의미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일상에서 통일을 느끼고 소통하며, 통일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귀빈 여러분!
모든 국민들께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덕분에 지난 4월 27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졌고,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향한 여정에 들어섰습니다.
정상회담 생중계를 지켜본 시민들께서는 남북의
정상이 함께하는 모습에 많은 감동과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판문점선언｣을 이행해 나가는 과정도
살아 있는 통일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이 그렇듯이 남북의 평화 여정에도 다양한
상황들이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함께 길을 열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판문점선언」을 일관되게 이행해 나가면서 남북이 함께 평화의 싹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참석해 주신 여러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역사입니다.
지금껏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입니다.
그러기에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극복해야하고,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기에 계신 여러 분들께서도 마음과 힘을 합쳐 주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협력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오늘 개막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과 ｢통일공감 마로니에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애써
주신 서울지역통일교육센터와 통일교육협의회 관계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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