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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취임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황덕화
작성일
2017-06-01
조회수
5185
천해성 차관

통일부 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열 달 만에 다시 뵙는 것 같습니다.
 
제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곳 통일부에 오늘 다시 돌아와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문재인 정부의 첫 통일부차관으로 임명되어서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전임 김형석 차관님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김 차관님께서는 어려운 시기에통일부를 잘 이끌어 주셨습니다. 앞으로도 통일부와 늘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맡은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동료 직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원 여러분, 문재인 정부에서 통일부는 북핵문제를 해결하여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고 남북관계를 정상화하여 평화통일을 추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대로 ‘강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통일부 직원 모두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자세로 대북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의 인식과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기일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통일부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해 달라는 요구가 내외에 있습니다.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통일부 직원 여러분, 우리는 분단의 현실을 타파하고 ‘통일’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추구하는 부처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새롭고 창의적인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다양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언론과도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야 합니다. 제가 민간에 있으면서 이러한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였습니다.
아울러, 국회는 물론 유관부처, 전문가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 열린 자세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눠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또한, 유관국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해야 합니다. 한반도 문제, 통일 문제는 잘 아시다시피 민족 내부의 문제이면서 또한 국제 문제이기도 합니다. 좀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우리의 입장을 알리고 협력해야 합니다.
 
통일부 직원 여러분, 여전히 상황은 어렵고 엄중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어떠한 전례도 없는 새로운 길이 될 것입니다. 통일부 직원 모두가 이러한 길을 함께 가는 동반자, 동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어려움과 실패를 넘어설 수 있는 용기 있는 태도, 그리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저는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과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대화와 소통을 통해 직원 여러분과 우리부의 어려움을 풀어 나가겠습니다.
모든 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통일부가 되었을 때 남북관계 발전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도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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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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