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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터뷰
2016 청년! 통일과 마주하다 축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최희주
- 작성일
- 2016-11-29
- 조회수
- 4744
통일부차관 김 형 석
2016.11.29(화) 15:30, 안중근기념관
2016.11.29(화) 15:30, 안중근기념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통일부 차관입니다.
통일시대의 주역이 될 청년세대들의 “2016 청년! 통일과 마주하다”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신 한국청년회의소 권신원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청년세대의 통일의지를 북돋아주기 위해 흔쾌히 발표를 맡아주신 존경하는 정동영 의원님을 비롯한 학계 전문가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1951년, ‘전쟁으로 폐허된 조국을 재건하자’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20-40대 청년세대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앞장서온 명실상부한 대표 청년단체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청년회의소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디딤돌삼아 청년세대가 통일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외 귀빈여러분,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민족이 원래의 하나로 돌아가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자 하나가 됨으로써 더 큰 발전과 번영을 안아올 수 있는 민족번영의 튼튼한 주춧돌입니다.
도마 안중근의사께서 남기신 유묵(遺墨)중에 ‘인무원려 난성대업(人無遠慮 難成大業)’이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사람이 멀리 내다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비록 지금 북한이 핵실험과 각종 도발로 우리의 진정성 있는 통일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지만
통일을 위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출 수 없습니다.
오늘 청년회의소가 주최하는 ‘2016 청년! 통일과 마주하다’ 행사도 청년들의 통일공감대를 높이고 통일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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