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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터뷰

통일문화주간 DMZ 사진전 개막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최희주
작성일
2016-10-22
조회수
4994
2016.10.22(토) 14:00, 파주 도라산역
통일부차관  김 형 석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 차관입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DMZ 사진전 개막식이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을 갖고 이 자리를 빛내 주신 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님, 조남진 이종화 전현직 1사단장님과연극배우 윤석화님을 비롯하여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통일문화주간을 계기로 금번 DMZ 사진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중한 작품들을 전시해 주신최병관 작가님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이곳 도라산역은 남한의 최북단역이지만, 북한으로 가는 첫 번째 역으로 한반도 통일 염원을 상징하는 매우 특별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라산역을 분단과 대립의 공간이 아니라 평화와 통일을 상상하는 문화 공간, 통일 아트스페이스로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DMZ 평화와 생명을 찾아서”를주제로 한 DMZ 사진전이 이곳에서 개최된 것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병관 작가님은 20년 가까이 비무장지대에 관심을 갖고, 직접 비무장지대 155마일 곳곳을 돌아다니시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렌즈에 담았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이 이 공간을 통해 전시됨으로써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마음을 모으고,통일을 상상하며 꿈꾸게 만들 것입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북한의 각종 도발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한반도를 번영과 희망의 공간으로 만들고, 휴전선 너머 고통받고 있는 북녘 동포들에게 자유와 미래를 열어주는 길은 결국 남과 북의 ‘통일’입니다. 통일로 가는 길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열망입니다.
오늘과 같은 문화예술 행사가 그러한 힘을 모아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분단과 통일을 문화예술로 표현하고, 확산시켜나간다면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통일의 염원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외귀빈 여러분, 통일부는 2014년부터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가운데‘통일’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10월에 통일문화주간 행사를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통일을느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음악, 미술, 전시, 영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말까지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은 남북 간 대결과 반목의 상징인 DMZ에서 찍은 사진들을통해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것입니다.
참석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통일문화주간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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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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