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입니다.

 작년 3월 시작한 통일과 나눔 아카데미가 
 벌써 세번째 입학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이렇게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준비해주신
 통일문화연구원 라종억 이사장님,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님과 홍준호 발행인님 그리고 아카데미 관계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탈북청소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이정현 의원님, 조명철 의원님, 손병두 이사장님, 강병규 장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부터 우리 탈북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해 주실
 교수진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4대 국정기조의 하나로 설정하고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일준비를 위해서는 ‘미리온 통일세대’인 탈북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 오신 탈북 청소년들은 학습단절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있어
  여전히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아카데미는
 각계에서 높은 경륜을 갖추신 분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여
 훌륭한 배움의 기회가 됨은 물론이고,
 여러분들을 통일미래의 리더로 이끄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정부 역시 여러분들이 통일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탈북청소년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소중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미래를 준비해 나간다면
  바로 여러분들이
  행복한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저를 포함하여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많은 분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탈북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오늘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번 아카데미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