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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터뷰
[차관] 한반도미래재단 ｢동북아공동체 국제학술회의｣ 축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B-시스템담당자(PM)
- 작성일
- 2014-10-16
- 조회수
- 10836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 김남식입니다.
먼저 ｢동북아공동체 국제학술회의｣를 마련해 주신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님과
행사준비에 함께 하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축사를 해주신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님과
기조연설을 해주시는 유명환 前 외교통상부 장관님,
사회를 맡아주실 현인택 前 통일부장관님을 비롯하여
발제와 토론을 해 주실 모든 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동북아시아는 전환기적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역내국가 간에 다양한 협력인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역사와 영토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과 불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동북아에는 이 같은 문제들을 다룰
다자협력체제가 아직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역내 국가간 신뢰와 협력의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 에너지 안보, 원자력 안전과 재난 구호 등
공동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의제부터
역내 국가들이 협력의 관행을 쌓아 나간다면,
동북아 국가간에 공고한 협력의 틀이 마련되고
나아가 ‘동북아공동체’ 형성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입니다.
동북아 지역의 갈등과 불신의 또 다른 진원지는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입니다.
정부는 중국･일본 등 역내 국가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하여
남북간의 모든 현안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입니다.
국내적으로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사회 각계 각층의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통일준비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입니다.
‘통일’은 한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이 동북아 개별국가들은 물론,
동북아 전체에도 큰 이익이 된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면서,
한반도 통일과정에 동북아 역내 국가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열리는 ｢동북아공동체 국제학술회의｣가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시아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먼저 ｢동북아공동체 국제학술회의｣를 마련해 주신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님과
행사준비에 함께 하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축사를 해주신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님과
기조연설을 해주시는 유명환 前 외교통상부 장관님,
사회를 맡아주실 현인택 前 통일부장관님을 비롯하여
발제와 토론을 해 주실 모든 전문가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동북아시아는 전환기적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역내국가 간에 다양한 협력인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역사와 영토문제 등을 둘러싸고
갈등과 불신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달리 동북아에는 이 같은 문제들을 다룰
다자협력체제가 아직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역내 국가간 신뢰와 협력의 질서를 구축하기 위해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문제, 에너지 안보, 원자력 안전과 재난 구호 등
공동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의제부터
역내 국가들이 협력의 관행을 쌓아 나간다면,
동북아 국가간에 공고한 협력의 틀이 마련되고
나아가 ‘동북아공동체’ 형성의 초석을 다지게 될 것입니다.
동북아 지역의 갈등과 불신의 또 다른 진원지는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입니다.
정부는 중국･일본 등 역내 국가를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입각하여
남북간의 모든 현안을 대화를 통해 해결하고,
상호간의 신뢰를 쌓아나갈 것입니다.
국내적으로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면서,
사회 각계 각층의 통일의지를 결집하는
‘통일준비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입니다.
‘통일’은 한반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한반도의 ‘통일’이 동북아 개별국가들은 물론,
동북아 전체에도 큰 이익이 된다는 점을 적극 설명하면서,
한반도 통일과정에 동북아 역내 국가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열리는 ｢동북아공동체 국제학술회의｣가
신뢰와 평화의 한반도, 그리고 동북아시아를 만들어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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