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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7.4 남북공동성명 42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7-04
조회수
9088

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부차관 김남식입니다.

존경하는 홍사덕 대표상임의장님,
그리고 주제발표와 토론에 참가해주신 여러 전문가 여러분들,
모두 반갑습니다.

오늘 토론회를 준비해 주신 민화협 관계자 여러분과
참석해 주신 청중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4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지 42주년이 되는 오늘,
그 의미를 되새기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합니다.

2.

참석자 여러분,

분단의 역사를 마감하고,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우리 민족의 염원입니다.

그 동안 역대 정부는
평화통일의 꿈을 이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간 남북대화는 630여차례 개최되었고,
「7.4 남북공동성명」을 비롯하여 남북간 맺은 합의서만도 230여건에 이릅니다.

특히 남과 북이 상호존중하는 가운데
평화통일을 달성하겠다는 ?7.4 남북공동성명?의 기본정신은
남북기본합의서를 비롯한 남북간 합의들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중요한 합의라도
이행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남과 북이 중요한 합의를 많이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기 어려웠던 것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남과 북이 실천할 수 있는 내용에 합의하고
합의된 사안은 반드시 이행하는 관행을 정립하여
신뢰를 쌓아가야 합니다. 

정부는 이렇게 쌓인 남북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며,
평화통일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박근혜 대통령께서
독일통일의 현장 드레스덴에서 밝히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구상」은
남과 북 모두가 행복한 통일을 이루기 위해
체계적이고도 단계적으로 교류협력을 추진해 나가자는
진정어린 제안입니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우리에 대한 비방중상, 도발위협을 멈추고
남북간 대화와 협력의 장에 성의있는 자세로 나와,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동참해주기를 기대합니다.

3.

참석자 여러분!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됩니다.

이제는 국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통일준비에 나서야 할 시점입니다.

앞으로 통일 지향적으로 남북관계도 발전시켜 나가고,
우리 내부의 통일준비를 착실히 해 나가면서,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야 합니다.

오늘 이 토론회가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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