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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4-06-18
조회수
8666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입니다.

먼저 이번 토론회를 마련해 주신 국회 통일외교안보포럼의
황진하 의원님, 한기호 의원님, 정문헌 의원님,
그리고 발표와 토론을 해 주실 전문가 여러분,
이 자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대통령께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통일대박」을 말씀하신 이후에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통일 준비가 중요한 화두가 되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일을 통해 주어질 혜택들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고 우리 손에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철저히 통일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독일통일은 우리에게 소중한
살아있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독일은 통일을 이룬지 올해로 24년이 되는 지금
통일초기의 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이제는 성공적인 통합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경제적인 부분뿐만이 아니라 경제외적인 부분에서도
유럽의 중심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독일 통일 사례를 거울삼아 보고 배운다면
우리도 분명히 통일의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한 통일의 혜택은 통일한국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국 모두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북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 분명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민관협업 기구인 「통일준비위원회」를 통해
국민적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고,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마련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국제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통일외교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사회가 통일과정에서부터 참여하여 통일의 혜택과 비전을 공유하는
「남북협력 + 국제협력」 모델도 적극 추진해 보겠습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은 아직까지도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에 대한 비방과 중상을 계속하고
도발적 행위들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안보를 튼튼히 하는 가운데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적하는 등 원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북한의 반응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긴 호흡과 안목을 갖고 의연하게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발걸음을
걸어 나갈 것입니다.


참석자 여러분,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됩니다.


통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오늘 토론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독일통일 과정에서 경제 통합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신탁관리 모델의 성과를 배우고, 미흡했던 점을 검토함으로써
한반도 경제통합에 대한 유의미한 시사점이 도출되고,
대안들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합니다.

정부도 오늘 토론회 결과를 유용하게 참고하고,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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