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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DMZ 협의회 국제학술회의 축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10-17
조회수
7805

<인사말씀>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입니다.

오늘 이 곳「프레스센터」에서
「코리아DMZ협의회」주최로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신
이춘호 상임대표님과 김귀곤 상임대표님,
기조연설을 해 주실 강영우 UN 세계장애인위원회 부의장님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역임하신 존경하는 박진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통일연구원 김태우 원장님을 비롯해
토론 및 발표를 위해 함께 자리한 국내외 전문가 분들,
특별히 멀리 독일에서 오신 랄프 브로벨 교수님 등
세분 외국인 발표자 분과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아시다시피 코리아DMZ협의회는 그 동안 지역, 기관, 전문가그룹 등 각 분야별로 나누어져 진행해 온 DMZ 관련 논의와 연구 성과를
체계화하고 종합·조정하는 연합체로서 지난 해 8월 창립되었습니다.

창립이후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학술활동과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술성과를 종합·정리한 자료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MZ와 관련한 이러한 연구 성과와 활동은 DMZ의 평화·생태적 가치를 제고하는 초석이 되는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 여겨집니다.

이 자리를 빌려 코리아DMZ협의회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미나 개최 의미 : DMZ의 가치 제고】

참석자 여러분!

DMZ는 1953년 휴전과 함께 설정되어 거의 환갑(60년)의 역사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동안 DMZ는 분단의 역사를 지켜보며,
무력충돌을 방지하는 완충지대로서 기능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평화·생태의 지대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시대를 열어가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DMZ는 과거보다 현재, 현재보다 미래에 더욱 가치를 가지며,
우리의 노력과 남북관계 상황에 따라 그 잠재성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미 십여 년 전부터
DMZ의 평화·생태적 이용에 대한 이러한 가치에 주목하고
평화지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북한에도 DMZ의 평화·생태적 이용과 보존을 제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중단하지 않고 있으며,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사건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군사적 긴장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손을 놓고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미래는 미리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찾아야합니다.

DMZ가 남북한의 평화와 협력의 열린공간일 뿐아니라
전세계 인류가 보존해야할 보물로서 그 가치를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금년 9월에는 DMZ일원에 대한 UNESCO 생물권보전지역
등재 신청이 있었고, 내년 9월에는 제주에서
2012세계자연보전총회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DMZ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DMZ의 평화·생태와 관련한 주제를 가지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 생각합니다.

【마무리 말씀】

(참석자 여러분)

아무쪼록, 오늘 국제학술회의가 국내외 DMZ 관련 최고 석학과
전문가가 함께 자리하신 만큼 내실 있고
훌륭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금번 국제학술회의 개최를 축하드리며,
회의를 준비하신 코리아DMZ협의회 관계자 분들과
특별히 DMZ 평화정착과 환경보호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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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최종 수정일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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