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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2011 평화통일대행진」해단식 환송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8-01
조회수
7343

4박5일의 대장정을 잘 마무리한 328명 여러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모두 자축하는 의미로 다 같이 박수를 칩시다.

그리고 그동안 힘든 과정을 이겨낸 옆 동료들에게
수고했다는 의미로 안마를 해줍시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열과 성을 다해 여러분들을 돌보아 주신
모든 진행요원 여러분들에게
큰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지난 4박5일 어떠셨습니까?

비가 너무 많이 온 날씨로 인해
준비한 모든 일정이 그대로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시간시간이,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여러분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 주는 대한민국의 최북단과 최남단에서 통일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진 뜻 깊은 한 주였습니다.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강원도와 경기도
전방지역을 횡단하는 동안
지난 7월 27일 대한민국의 최남단인 제주도에서는
또 다른 통일교육 행사인 ‘통일 용틀임 한마당’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박5일간 우리가 밟았던 땅이 한반도 이남에 국한됐고
우리의 행진이 옆으로밖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은
한반도 분단의 아픔을 깨닫게 했습니다.

우리에게 더 필요한 건 몇년전 그 어느 CF에서 나온
‘가로본능’이 아니라, ‘세로본능’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통일을 이루어 철책선을 넘어 북으로 행진해야 합니다.

여러분, 다가오는 통일미래는 ‘세로본능’을 가진 자들의 것입니다.

이번 대행진에서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떠올려지는 것이
홍보대사로부터 싸인 받은 것, 아니면,
콘서트에서 유명 가수들을 만난 기억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4박5일을 통해서
여러분들에게 잠재해 있던 통일을 향한 씨앗, 즉 ‘세로본능’이
스스로 모르는 사이에 드러나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지난 7월 27일 동부경로를 찾아가서
여러분들과 함께 을지전망대를 향해 도보행진을 하고
제4땅굴을 관람하면서
‘생동감’ 넘치는 여러분들을 만나보았습니다.

또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여러분들의 깊이 있는 ‘고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분들의 그 ‘생동감’과 ‘고뇌’의 모습 속에서
한반도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바로 여러분들이 통일미래 리더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학교로 돌아갈 것입니다. 해외로 돌아갈 것입니다.

여러분! 그 곳에서 ‘통일미래의 전도사’가 되어 주십시오.
「평화통일대행진」에 함께 하지 못했던 동료, 친구들에게
밝은 통일비전을 전파하십시오.
바른 통일의 길을 알리십시오.

「평화통일대행진」슬로건으로 우리가 외쳤듯이
그 길은 분명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길은 여러분이 앞장서서 가게 될 것입니다.
그 길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다시한번「평화통일대행진」을 건강하게 마친
한분 한분께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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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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