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연설/인터뷰
[차관]세계지역학회 및 대통협 공동학술회의 축사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자
- 이상선
- 작성일
- 2011-06-01
- 조회수
- 7256
【인사 말씀】
여러분 반갑습니다. 통일부차관입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꽃소식이 들리는 듯 싶더니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먼저 한국세계지역학회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공동학술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궁영 한국세계지역학회 회장님,
김연철 전국대학통일연구소협의회 상임의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하신
김달중 연세대 명예교수님, 노회찬 전 진보신당 대표님을 비롯해
오늘 발제와 토론을 해주실 전문가 여러분과
참석자 한분 한분께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통일교육 방향과 통일준비】
참석자 여러분,
한반도 통일의 당위성과 필연성은
이제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한반도가 통일의 길로 가고 있고
또 가야한다는 것은 역사의 큰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달 대통령께서는 독일통일 현장에서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셨습니다.
통일은 선택이 아닌 필연적 과제임을 강조하시고,
통일재원 마련 등 통일준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셨습니다.
아시다시피 통일준비의 첫 걸음은
통일에 대한 국민적 논의를 확산하고 통일의지를
결집할 수 있도록 바른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그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더 이상 말씀드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정부의 통일교육 기본방향은
‘미래지향적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있는 북한관’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확고한 안보관에 기초하여
국민들에게 북한에 대한 정확한 실상을 전달하고
통일한국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여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통일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모으자는 것입니다.
통일미래는 지금 이 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전국민이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준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국민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바람직한 통일미래의 청사진이 그려져야 하고,
이러한 청사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역량이 결집되어야 합니다.
【맺음 말씀】
참석자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우리가 지향하고 준비해야 할 통일의 모습과
이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 나가야 할 통일교육의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와 토론을 맡으신 전문가들께서
바람직한 통일준비와 통일교육의 밑거름이 되는
많은 건설적인 정책제안과 아이디어를
쏟아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학술회의를 준비하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 다음글 | [차관]이탈리아 국경일 기념행사 축사 |
|---|---|
| 이전글 | [차관]민주평통 운영위원/협의회장대상 정책설명 |
저작권표시
-
- 통일부의 [차관]세계지역학회 및 대통협 공동학술회의 축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